아래 자유 위에 윤리가 있다는 말도 그런데
애초 논의가 해석 단계에 있는 문제를 굳이 윤리 문제로 만들어 전개시킴.
곰곰 생각해보면 인터넷 상의 논쟁이나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친구와의 논쟁등에서도 어떤 문제를 도덕 문제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음.
애초 논의되는 내용과는 상관없이 상대가 잘못했다는 인정을 받아내기 위한 상황으로 유도하고 연출하기 위함이라 봄.
이런 종류의 알력에 말려들면 '누가 누가 더 건전한 주장을 하는가?' 하는 병신 싸움을 하게 됨.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 달자는 주장은 위 내용에 의거하여 온당치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개인적으로 과건전한 넘들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함. 특히 '나라 밖에 모르는 가카' 이런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