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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 후기 (욕설주의)
게시물ID : gomin_1308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qb
추천 : 5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1/04 13:20:33
비계 돼지 같은놈이

길빵을 하고 있더라고요

다가가서

사장님 길거리에서

담배피우시면  안됩니다.

담배좀 꺼주시겠어요?

한마디 했더니 눈에 불을키더니

반말로 "머라고?니내아나?
             언제봤다고 이래라 저래라고"

저도 한성격하는 사람이라 지지않고

" 사장님 반말하지마시구요 .
  비흡연자들도 좀 생각해주셔야죠
  그리고 부탁하는데 반말하지마세요"  

"와 이섀끼 이게 완저이 똘게이네
 니가 먼데 지시를 하노.. 쳐도랏나"

ㅎㅎ저도 뚜껑열려서  

"반말에 욕질에

길빵에 사람x끼 아니네 이거 "

그말듣더니 담배끄면서 싸대기를

날리더군요..

역시 덩치가 있어서 그런지

별이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몸싸움을

하자니 제가 밀릴거 같았어요..

하지만 저는 맞았고 되갚아 줘야하기에

덩치 뒤에 대고 소리질렀어요

야 요기좀 와바라.. 한마디 했더니

덩치가 뒤돌아 보더라고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녀석에게

부x킥을 시전했습니다..완벽하게

출렁(?)거리는 느낌이 나더군요

맞자마자 주저앉더니 엌 엌. 소리내면서

몸을 부들부들 떨더라고요..

그렇게 몇분후에 경찰이 와서

어깨동무 해서 경찰로 인계됐어요

어깨동무하고 가는 와중에 그녀석

한마디 하더라고요 

"비겁한 새끼. 아 시x 비겁한새끼"
ㄲㅋㅋㅋㄱㄱㅋㅋㄱㅋㅋ

부랄차면 비겁한건가요?ㅋㅋㅋ

그렇게 경찰서 가서 녀석은 회복되었고

간단한 조사후 합의보고 귀가했습니다

서로 한대씩 쳤기때문에 쌍방으로

몇분만에 나왔네요..

나가는길에 그녀석왈

"니 조심해서 돌아 다니라 "

" x발z끼 끝까지 반말이네 돼지새x
 평생 그따위로 살아라 양아치새꺄""

서로 경찰서 앞에서

눈쌍움과  말싸움좀 하다가

헤어졌습니다..

기분 드러운 주말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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