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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역사상 가장 기이한 사건들
게시물ID : soccer_130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피콩친구ET
추천 : 4
조회수 : 13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1/03 00:17:38
저는 20여년간 해외축구와 심리학에 대해 연구하며 분석해온
재야에 숨은 한 전문가입니다.


Top6 '적반하장' 마라도나

남아공월드컵 직전, 아르헨 국대감독을 맡고있던 마라도나는
남아공으로 떠나기전, 자국에서 훈련을 시키던 기간이었는데
훈련장으로 출근을 했더니 기자들이 우글우글 몰려있었음.
마라도나의 차를 발견한 취재진들은 좀비떼들처럼 달려들어 차를 에워쌌는데
(마라도나는 쪼그만 긔여운차를 선호함)
이에 화가 뻗친 마라도나는 그대로 몰고나갔는데 그중 한놈이 나동그라짐.
그걸 본 마라도나는 멈추지않고 그대로 몰아붙였더니 뭔가 짓밟은 느낌이 들어
아래를 보니 기자가 '아이고 내다리야' 울부짖고있었음.
이에 마라도나가 한마디했다.

"멍청한놈, 차바퀴에 발을 들이밀다니 ㅋㅋㅋ"

하루 뒤, 마라도나는 경찰에게 잡혀가 자의영타의백으로 사과했다.



Top5 카사노의 태양을 피하고싶었어

카사노의 멘탈전성기 시절, 소속팀의 감독은 늘 여러가지 전술을 준비해야만했음.
왜냐하면 카사노는 햇빛이 비치면 덥다는 이유로 경기중 멋대로 
자기 포지션에서 안뛰고 그늘을 따라가며 플레이했기때문.
이 때문에 악마의재능을 선택하느냐 내쫓아버리느냐의 갈림길에서 
언제나 전자를 선택했고, 햇빛이 카사노에게만은 가지 말아주기만을 바랬다.
운이 좋지않은 날엔 전술마저도 손을 쓸 수가 없을 때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공격진영 전체에 햇빛이 쨍쨍거릴 때였다.
(당시 밤경기와 낮경기 평균 평점차이가 1점이상 났을 정도)



Top4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왕 개스코인

개스코인의 멘탈은 카사노의 멘탈전성기때와 비교해 전혀 꿇릴게 없는게 아니라
발로텔리와 합해도 개스코인은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봄.
(개스코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차트 때 소개하겠음.
네이버뉴스 - dlsg****의 역대,역사상 Top6선.)

평소 개스코인은 집없이 호텔생활하며 지내는 대단한 인물인데
매일매일 룸서비스로 밥은 안시키고 술만 시켜 먹어대던 어느날, 
박카스를 능가하는 각성드링크 레드불맛을 봄. 그맛에 반한 개스코인은
하루에 50캔씩 레드불을 꾸준히 먹어치운 개스코인은 한달만에 1500캔의 위업을 달성함.

(한 캔에 3000원, 콜라급 당류,카페인 하루권장량의 절반가량. 한캔만 먹어도 잠안올정도.
이정도 먹성이면 먹깨비계의 펠레,마라도나급.)




Top3 바르셀로나의 '파브레가스 모셔오기 대작전'


어느날 피케가 말문을 열었다.

"파브레가스는 고향으로 오고싶어해."

지금부터는 간략하게 언플만 나열하겠다.
(간단한 주역만 달겠다.)

그리고 지금 나열할 언플의 자료의 출처. 
루리웹-'Silly-Sider (dla***)' - 지난 1년간 세스크에 대한 언플'

바르사 "세스크가 925억? 너무 비싸"
이니에스타 "세스크, 바르샤 왔으면..."
메시 "세스크, 바르사에서 함께 뛰자"
샤비 "세스크는 아스널에 임대됐을 뿐"
바르샤 "벵거는 늙은 고양이, 세스크 데려올 것"
다비드 비야 "세스크 온다면 천군만마"
(차승원같이 수염길러가지고는 영입되자마자 바로 입놀린듯함.)
푸욜 "아스널, 세스크 억지로 붙잡고 있어"
사비 "비야 이어 세스크도 영입되길"
바르샤 기술 이사 "세스크, 바르샤 원해"
사비 "파브레가스와의 경쟁 환영해"
메시 "세스크에게 문자 보내고 있어"
월드컵 우승행사 중 바르사 유니폼 입은 세스크
(이건 무개념 레전드감)
메시 "세스크, 바르셀로나로 왔으면"
메시 "세스크, 바르사는 최선의 선택"
사비 "세스크, 결국은 바르사로"
비야 "세스크, 바르사에 복귀할 만 해"
바르사 듀오, 세스크 사진으로 장난 쳐 화제
페드로 "훌륭한 선수 세스크, 바르사에 왔으면..."
바르사 회장 "세스크, 아스널 떠나길 원해"
비야 "세스크-산체스, 팀수준 높여줄 선수들"
알베스 "세스크, 아스널 버리고 어서 떠나"
(정신나간사람 아니고서는 이렇게 못지껄임)
바르사 "세스크가 700억? 미친 짓이야"
(진짜 미친짓인 듯)
바르셀로나, "파브레가스 이적료로 680억은 못 줘"
(벵거가 깎아서 부르자)
바르사 회장, 세스크 가치, 작년보다 떨어졌다
카탈루냐 시장 "세스크는 유괴당했어"
(천년만년에 길이남을 명언)
사비 "파브레가스 위해 연기했을 뿐"
페드로, "우리 모두 세스크 기다리는 중"
사비 "세스크, 어서 와서 내 뒤를 이어"
산체스 "파브레가스, 바르사 왔으면.."
(비야와 마찬가지로 영입되자마자)

지금까지 실명을 공개한 악플러들의 네버엔딩 악플세례를 여러분은 지켜보았다.
네이버댓글들 그대로 옮겨놓은 듯함.
파브레가스 안준다고 내줄때 까지 클럽깎아내리기+인권모독 악플퍼붓기 ㅎㄷㄷ
전세계 축구계의 일진모임인듯.
(대구,광주 피해학생의 명복을 빕니다.)



Top2 '신의총격' 마라도나

알콜의신,마약의신,탈세의신으로 불리우며 그가 손으로 쳐서 넣은골을
'신의손'의 골이라고 한다. 그 골을 넣은 후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손을 쓰지않았다. 신의 손이 골을 넣은 것이다."


94년, 월드컵이 열리기 약 반년전 아르헨 자국리그의 팀에 입단하기로 했다가 
마라도나가 그것을 파기하자, 기자들은 그가 자신의 별장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 후 
그곳으로 취재를 감. 사전동의가 없이간 거라 사바나의 사자를 촬영하듯 
몰래 다가가 찍어대기 시작했는데 그때, 마라도나는 일반인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정신병자와 같은 행동을 하는 사진들이 찍힘. 곧 이를 귀신같이 알아낸 마라도나는 
곧장 집안으로 들어가 총기를 가져나온 후, 이에 기겁하고 도망치는 기자들을 향해서 
마구 쏴갈겨댔고 그곳은 총에 맞은 기자들의 울부짖는 통곡소리가 멀리멀리 울려퍼졌다함.
곧 경찰이 출동하여 마라도나를 체포했는데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난 총을 쏘지않았다. 다른이가 쏜 것이다."


그 역시 신인 것 같다.



Top1 불꽃남자 발로텔리

맨시티로 이적 직후 불꽃200만원어치를 산다음, 
지붕에 설치하려다 경찰에게 제지당해 하지 못했던 그날의 불꽃놀이못한게 못내 분했던지
1년후 맨유UTD와의 더비매치가 벌어지는 날 새벽,
(대단한남자임. 새벽까지 컨디션조절하는 사람은 처음봄.)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욕실에서 불꽃놀이를 하려다 불꽃을 이용, 느닷없이 본진에 불을 질러댐.
(미래에 태어났다면 파이어뱃이 됐을지도)
그날 새벽내내 집불놀이하며 집불타는거 구경하며 잠도 못자고 결국 호텔에서 취침.
(자신은 불지르지않았으며 친구들이 불다람쥐라 주장함.)

하지만 그날 벌어진 경기에서 맨유UTD를 치욕의 맨육으로 만들어버리며 
'why always me?'라는 전설의 어록을 추가시킴.

그리고 다음날 펼쳐진 '안전한 불꽃놀이' 캠페인에 
불다람쥐계의 대표명사자격으로 참석함.
그곳에서 그는 "Please, don't try this at home." 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불꽃놀이를 하자며 호소함. 
(구단행사나 파티는 참석안해도 왕따퇴치,안전한 불꽃놀이 캠페인등등 
어린이캠페인은 참가 열심히하는듯) 


출처: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cartoon&mod=read&id=1019&office_id=360&article_id=0000000095&m_view=1&m_url=%2Flist.nhn%3Fgno%3Dnews360%2C000000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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