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4개월 남자아기 키우는데 완전 지쳐버렸어요ㅜㅠ 어린이집은 아기가 워낙 싫어해 보내지못하고 지금 몸상태도 안좋아 친정에 와있는데 여기서도 친정아빠 주무시면 아기 조용히 시켜야하기에 편하지도 않고..저도 요즘 팔목과 허리가 넘 안좋아서 물리치료 받을려고 친정와 있는데ㅜㅠ 잘 받지도 못해요ㅜㅜ 아기가 절 내보내주지 않거든요 그리고 물리치료받으러ㅜ나가면 빨리 끝나자마자 집에 와야하구요 엄마도 연세가 있으셔서 늦으면 힘들어하세요ㅜㅠ 신랑은 일찍출근하고 저녁 9시경 퇴근하니 애기 봐줄 시간도 없고... 그냥 제 시간도 없고 그러니 육아에 지쳐서 아기한테 예민하게 짜증도 내고 구냥 있어도 답답하네요 이렇게 까지 치치지 않았는데 많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