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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띄우기는 1타2피(TV조선 시청후기)
게시물ID : sisa_842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밍크아빠
추천 : 2/3
조회수 : 150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2/01 20: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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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지금 TV 조선 박종진 쇼 보는데 재미 있는 이야기를 하네요 
더민주 이모 여의원이랑 바른정당 황모의원의 의견이 합치 되는 부분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문재인은 안티세력이 많아서 비문 세력끼리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
2. 그런데 안희정은 안티세력이 없어서 타당 후보들 끼리의 연대가 불가능해진다.
3. 문재인보다는 안희정이 어려운 상대고 안희정이 더민주 후보가 된다면 쉽게 당선이 될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한 가지 생각이 드네요.
아래부터는 재미로 읽어 주세요.
단순한 저의 생각입니다.
 
 
종편의 안희정 띄우기와 이재명 띄우기 현상은 비슷해 보이지만 목적에 차이가 있다.
   
1. 이재명의 경우는 대선 국면에서의 활용 차원.
   1) 이재명의 사이다 발언에 대비해 문재인의 신중함을 답답함으로 색칠해 문재인의 지지율을 박스권 안으로 가두고,
   2) 상황에 따라 이재명의 캠프를 더민주 내의 비문 진지로 활용한다. 등등
   
2. 안희정의 경우는 대선 패배시 피해 최소화.
   1) 실제로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주자로 보고 있다. 이번 대선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강력한 대선 주자 가 될 것이다.
       (어차피 언젠가는 대통령에 당선 될만한 사람이다라는 느낌.)
   2) 반기문 불출마 등으로 야권대선승리 확률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
       문재인-안희정(최소 10년), 문재인-박원순, 안희정, 이재명(최소 15년) 
       이런 상황보다는 짧게 안희정 5년이 좋다. 
   3) 현재의 시대정신은 정권교체를 통한 적폐청산.
       꼭 피를 흘여야 된다면 원리원칙주의자 문재인보다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하는 안희정을 상대하는 것이 덜위험하다.
   4) 안희정의 당선은 일종의 세대교체이므로 한큐에 민주당 대선주자급 3인을 지울수 있다.
       문재인은 정계은퇴,
       박원순도 세대교체를 명분으로 다음해 있을 서울시장 불출마 압박 받을 가능성 높음. 대선주자 생명 끝.
       안희정 이후를 기대 할수 있는 것은 그나마 이재명 하나인데 민주당 지지자의 전폭적 지지를 끌어낼수 있는 지는 미지수.
      
       안희정 뒤를 이을 후보군이 없음.
 
결론 : 안희정이 당선되면 민주당 집권 5년 천하. 끝
 
단순한 저의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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