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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왜 사나 싶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3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레강스윤
추천 : 2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7/07/13 01:09:44
올해20살
휴학생 대학생입니다
빠른 88이라 06학번이고
07년도에 군대갈라고
휴학까지햇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4급나와서
군대도 못갑니다

처음에는 진짜좋았습니다
군대안가고
방위산업체 들어가서 2년2개월동안
돈벌면 좋겟구나.

그런데
공장찾기도 쉽지않더군요
제친구들은 이제 갓 이병 .일병달고
힘든군생활하지만
전 맨날 집에서 놀고 먹고

우울증도 심합니다

진짜 인생 왜사나 싶습니다.ㅠ

인생선배님들 조언좀해주세요

내일은 병원가서
군대갈수잇는법없는가 알아보려고합니다.ㅠㅠㅠ


요즘들어

삶이 진짜 무기력하게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이래서 자살하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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