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1일에 시작했으니까 2월 1일인 거임.
아무튼 그럼.

제 목표는 올 여름 비키니를 입는 것입니다.

응원해주신 다게 분들 덕분에 오늘도 신나게 운동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식이요법
1. 라면을 안 먹는다.
2. 간식을 먹지 않는다.


끗.

라면을 끊은 지 두 달이 넘었고, 세달 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간식을 먹지 않은 지는.. 이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외 하고 있는 식이요법은 없습니다.
일단 2번을 한 달 간 유지하게 된다면

3. 밀가루 음식을 피한다.

로 넘어갈까 합니다.

아직 밥 양까지 줄이기엔.. 당이 너무 떨어지는 느낌..ㅠ


오늘 한 운동은

1. 국민체조 수준의 스트레칭 3분

2. 맨손 스쿼트 20회 3세트

3. 교차 런지 20회 2세트

4. 박봄 다리운동 40번씩 2세트(양다리 1세트씩)

5. 캐시 힙업 운동 기본동작만 50회

6.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1분


이 정도 하는데 딱 한 시간 걸리더라구요. 특히 2번을 하는 데에 거의 30분 걸린 것 같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까지 제가 매일 같이 이 정도 양의 하체운동을 소화한다면
그 다음 복근으로 넘어갈까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4번을 할 때 정말 격렬하게 고통을 느꼈습니다. 특히 오른쪽 다리를 할 때요. 눈물까지 났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이대로 동작을 계속 하다가는 고관절에 염증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자세가 틀린 걸까요.. 아니면 골반이 틀어져서 고통을 느끼는 걸까요.. 우려스럽습니다.

혹시 모르니 골반 교정 운동도 같이 해야 할까요...


날이 풀리면 조깅도 병행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인간적으로 너무 추워요.. 넘나..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