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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하면서 정말 황당했던 손님 사건 3개
게시물ID : freeboard_1483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글날바른말
추천 : 2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02 01:22:43
첫번째 사건
동전만 잔뜩 가져오는 손님이 가끔 있음. 100원짜리 10~20개 가져오는 손님은 어쩌다 있음.
그런데 그날 그 손님은 100원짜리를 10~20개도 아니고 무려 40개나 가져 오셨음.
담배 한갑 사면서 100원 40개 500원 1개로 4500원 결제 하셨음.
100원 40개는 전국 편의점 통틀어서 몇안되는 사례가 아닐지 싶음.

두번째 사건
마침 배가 고파 시식대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는 중이었는데 손님이 들어오셔서 인사하고 계산대 쪽으로 갔음.
그래서 손님은 물건 고르는 중이었고 나는 손님이 물건을 고르고 올때까지 계산대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그런데 손님이 물건을 오랜시간 고르시길래 차라리 물건 고르실동안 라면 먹을까해서 다시 시식대로 갔음.
편의점 구조상 계산대에서 시식대가 안보임.
그런데 시식대로 가보니까 그 손님이 내가 먹던 컵라면을 드시고 있던 것이었음.

세번째 사건
20대 남녀커플이 들어왔음.
물건을 여러개 샀으니까 계산하는데 시간이 걸림.
내가 계산하는 동안 바로 내앞에서 남녀가 서로 껴안고 길게 포옹을 했음.
서로 커플이라면 포옹쯤 하는 것은 당연함.
그런데 남이보는 앞에서 아무 눈치없이 당당하게 저런 행동을 하는 커플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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