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마음 주고 이뻐라 하는 조카가 있습니다. 이성적인 거나 뭐 그런건 전혀 아니구요.
뭐...내가 짝사랑하는 사람을 조카로 속여 말하는 건 아닙니다..
말이 조카이지 실제로는 1살 차이라-촌수로 5촌입니다- 말이 삼촌이지 오빠나 친구처럼 지내고 그러는데
개인적인 일로 인해 상처가 정말 많은데, 제가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보니(그래요..친인척 관계에요.) 저한테는 털어놓게 되어 친해지게 되고
성격이 날때부터 무뚝뚝하고 혼자 마이웨이 하던 스타일이다가 제가 챙겨주다 보니 마음 열고 저한테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인 것이라 너무 깊이 얘기할 수는 없지만서도, 평상시에 하지 않던 초성체를 쓰길레 얘가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서 걱정되서요.
초성체가 "ㅇㅍㅈㅁㅇㅈㅇㄱㄹㅎㅇㅂ" 인데
첫 4글자가 아프지마....인 것 같은데 맞춰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