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일에 은발 할꼬야 라며 탈색 두번에 염색을 했으나.
일주일 지나니 노랑 머리만 남음. ㅠㅠ
그리하여 저번주에 다시 한번 탈색을 하고 다시 은발을 했으나
오늘 완전 노랑 머리. 배드헤드 퍼플샴푸도 소용이 없고
벌써 머리에 들인돈만 40만원 더 이상은 들이는건 아니다 싶어서
셀프염색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어차피 길어야 10일이다. 싶어 일단 4통을 구입
한통만 쓰보자 하여 염색을 했습니다.
결과는 만족이네요. 다음주에 두통을 써서 해야겠어요.
한통만 쓰니 좀 발르면서도 모자란 감이
앞으로 염색은 셀프로 하는걸로.
설때 엄마가 머리보더니 나이값해라 할줄 알았는데
엄마는 빨강머리를 하시고 나타나심. 나보고 "너간만에 염색했다. 멋있네"
ㅎㅎㅎㅎㅎ.
그래도 덩치가 크고 키가 커서 그런지 다들 많이 안튄다고 하네오. 시선을 분산 시켜 그런가.
사진은 염색 전 중 후 로. 모자이크 같은건 귀찮아 못해요
여러분의 눈은 파괴할게요. ㅎㅎㅎ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요. 하아 그래도 만 36이니. 아직 중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