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직접 작성한 글을 오유 디카게시판분들과 공유하면 좋을것 같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경어체가 아닌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얼마전 트랜센드 메모리카드를 사용하다 에러가 발생하여
샌디스크 익스트림프로 64GB모델을 2개 구입했다는 포스팅을 하였다(링크) 배송받은지는 꽤 되었으나,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된다
본 포스팅을 통해 샌디스크 익스트림프로 모델과 기존 SD카드 메모리와의 성능차이를 알아보자
P.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Sandisk SDXC Extreme Pro)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 모델이다
4K 영상촬영을 지원하기위해 최대 읽기 95MB/S, 쓰기 90MB/S를 지원한다
DSLR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읽기속도보다 쓰기속도에 주목해야한다
박스를 개봉하면 메모리카드와 복구프로그램 시리얼을 제공한다
메인으로 사용하는 DSLR이 니콘 D750이다
D750은 듀얼슬롯을 제공하기에 SD카드도 듀얼로 구성하였다
P. 읽기속도? 쓰기속도?
어떤 메모리카드가 좋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
메모리타입? 용량? 가격? 속도?
개인마다 다르게 평가할 수 있지만 본인은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속도"를 높게 평가한다
위의 두 SD카드는 64GB로 용량이 같다
하지만, 가격은 약 3배정도 차이가 난다?
바로 읽기,쓰기속도의 차이때문이다
읽기속도란 말 그대로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을 얼마나 더 빠르게 불러올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쓰기속도란 메모리카드에 얼마나 더 빠르게 사진이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P. 실제쓰임새는?
찰나의 순간을 담기 위해서 연속으로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역동적인 스포츠나 매우빠른 조류들을 촬영할때가 그 예이다
대체적으로 DSLR의 성능이 좋을수록 초당 찍을 수 있는 컷수도 높아진다
니콘D750은 초당 6.5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니콘D5는 초당 12장의 사진을 찍을 수있다
찰나의 순간에 많은양의 사진을 담기위해서는 빠른 쓰기속도를 자랑하는 메모리카드가 필요하며
속도가 느릴경우 원할한 사진촬영이 불가하다
높은 화질을 자랑하는 4K
높은 화질만큼이나 영상의 용량도 상당한데
4K급의 영상을 기록하려면 빠른 쓰기속도를 자랑하는 메모리카드가 필요하다
이처럼 SD 메모리카드의 읽기,쓰기속도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P. 셋팅
64GB용량으로 Raw파일을 1.1K나 찍을 수 있다
셔텨스피드 1/4000으로 설정하고 연사촬영을 해보고자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메모리카드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제품으로
최대 30MB/S의 읽기,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과연 니콘D750바디에 다른 종류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했을때 성능차이를 체감할 수 있을까?
P. Test
니콘D750은 연속으로 12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RAW기준)
그렇다면, 12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찍고난뒤 초기상태로 돌아오기까지 두 메모리카드의 속도차이가 있을까?
위 영상을 참고하자
30MB/S 모델을 사용했을때보다 90MB/S모델을 사용했을때 확실히 초기상태로 돌아오는 시간이 짧다
한번에 촤라락 12장을 찍고난뒤, 다시 12장을 찍기위한 대기시간이 고성능 메모리카드 일수록 더 짧다는 말이다
같은시간동안 연속촬영컷수를 비교한다면 크 차이는 더 커질것으로 생각된다
P. 결론
본인이 사용하는 니콘D750바디에서도 성능이 다른 두 메모리카드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지만
가격차이만큼의 성능은 아니다
고화소의 사진과 4K영상촬영이 가능한 DSLR이라면 그 차이가 더 크리라 생각된다
본인 DSLR에 맞는 메모리카드를 구입하는게 좋은 선택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