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표는 올 여름 비키니를 입는 것입니다.

원래 어제 운동을 했어야 했는데 유난히 피곤한 마음에
두 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운동해야지, 했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부리나케 운동 했습니다.
ㅠ_ㅠ 분하네요...

현재 하고 있는 식이요법
1. 라면을 안 먹는다.
2. 간식을 먹지 않는다.


끗.

라면을 끊은 지 두 달이 넘었고, 세달 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간식을 먹지 않은 지는.. 사흘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외 하고 있는 식이요법은 없습니다.
일단 2번을 한 달 간 유지하게 된다면

3. 밀가루 음식을 피한다.

로 넘어갈까 합니다.

아직 밥 양까지 줄이기엔.. 당이 너무 떨어지는 느낌..ㅠ


오늘 한 운동은

1. 국민체조 수준의 스트레칭 3분

2. 맨손 스쿼트 20회 3세트

3. 교차 런지 20회 2세트

4. 박봄 다리운동 40번씩 2세트(양다리 1세트씩)

5. 캐시 힙업 운동 기본동작 50회

6. 캐시 힙업 운동 다리 한짝 들고 20회(각 10회씩)

7. 하늘 자전거 50회

8.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1분


이 정도 하는데 한 삼십 분 걸리더라구요.
곧 출근을 해야 하니 마음이 급해 으쌰으쌰 했습니다.
나름대로 운동량도 2번째 운동날보다는 늘렸구요.
원래 버피를 루틴에 넣으려고 했으나 시간 관계상.. 내일 하는 것으로...

다음 주 화요일까지 제가 매일 같이 이 정도 양의 하체운동을 소화한다면
그 다음 복근으로 넘어갈까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4번을 할 때 여전히 오른쪽 고관절에 고통을 느낍니다.
다른 분의 말씀대로 몸이 일자가 됐는지 몇 번 확인을 하고 시작했으나, 왼쪽 고관절과 달리 오른쪽 고관절에만 아픔이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골반교정 운동을 병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날이 풀리면 조깅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인간적으로 너무 추워요.. 그리고 미세먼지..ㅎ...


다같이 파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