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전략상 패착 맞습니다.

하지만 방향성은 옳다고 봅니다.

연정이 잔존박근혜 세력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이승만이 반민특위 해체해서 친일파 살려준 거랑 비슷하다?

전 사실 일명 건전한 보수세력과 잔존친이친박은 분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경필, 원희룡, 정병국, 유승민, 정두언 이런 사람들이 구태 극우 정치인입니까? 이들이 정파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것은 맞으나 이명박처럼 국가재정을 탕진하고 박근혜처럼 종북몰이한건 아니잖아요.

전 건전 보수세력을 키워서 진짜 나쁜놈들이 다시 정치계에 기웃거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조는 반대파의 수장과 비밀편지를 주고받으면서 타협의 정치를 이뤄냈고,

노무현은  성공하진 못했지만 대연정과 분권형개헌을 시도하였습니다. 노무현 본인도 김영삼 대통령이 입문시킨 정치인이었구요.

하지만, 안지사가 시기상 좀 조급했던 건 맞습니다.

아직 민주당 경선을 준비해야 하는데,, 말이죠.

하지만 민주당 누가 본선에 오르든 잔존부패극우세력을 제외한 건전보수를 끌어안는 대연정 제안을 하는게 전 옳다고 봅니다. 

 지금 대연정 안하면 청산대상인 친이친박 찌끄레기들이 다시 보수세력을 규합하려고 할지 모릅니다.

반대파가 건강하게 살아야 우리편도 건강하게 살고 대한민국도 옳은 방향으로 가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