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와 삼성의 밀착에 대해 몇마디 했다
이지메를 당해 또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자해행위가 될 수도 있지만
한마디 해야겠내요,,,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나 문재인 전대표 지지자들은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삼성과 참여정부의 관계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지요
아무리 조기숙 교수나 친노 팟캐스트에서 아니라고 부정해도 있는 사실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삼성의 체계적으로 갖춰진 시스템이 참여정부 입장에서는
필요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 이를 활용하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밀착으로 인해 재벌문제, 노동, 복지, 부동산 등의 개혁에 영향주었다는
점이 문제라는 것이죠,,,
삼성은 말할 것도 없고, 제 개인적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잡기 위해 논의 됐던
아파트 후분양제가 제일 뼈아폈던 실책이라고 여겨집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시사인 기사를 참고하시구요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우리 모두가 바라는 것이구요,
문재인 전대표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제대로된 개혁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문재인 전대표가 구성하는 예비내각을 보면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겠지요, 사람을 잘 써야 합니다.
특히 경제 부문에 기용될 인물들을 보면 개혁의 깊이와 폭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런점에서 이번에 문재인 대표가 예비내각에 대해 SNS 추천을 받는 다고 하던데요,
모두들 좋은 분 신청바랍니다.
제 개인적으로
1. 이동걸 참여정부 초대 금융위 부위원장: 이분은 삼성생명 처리 문제를 강하게 주장하시다 참여정부에서
물먹으신 분이죠
2. 정태인 칼폴라니 경제연구소 소장: 참여정부 국민경제비서관, 김어준 뉴스공장 출연, 이분도 참여정부 때 기획재경부 기득권 관료들이
싫어해서 팽당한 분이죠
만약에 문재인 예비내각에서 이분들이 입각한다면 금융 경제분야 개혁의지가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이분들 외에도 좋은분들 있으니
잘골라야 겠지요, 다만 삼성, LG, 현대, SK 등 경제연구소 출신들이 입각한다면 볼일 다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