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전부터 천생리대를 쭈욱 사용해 왔고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서 아이가 태어나도 꼭 천기저귀를 써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어요 주변에서 하는 말이 엄마가 깔끔하고 꼼꼼하면 지쳐서 천기저귀 못 쓰고, 엄마가 별로 가리는거 없고 꼼꼼하지 않으면 수월하게 쓴다고들 하는데... 전 꽤나 지저분한 타입이라 ㅎㅎ;;;;; 가능 할 것 같은데... 천기저귀 사용기를 봐도 시원하게 해결 안되는 부분이 있어 질문 드려요~~~~
1. 쉬 기저귀는 미지근한 물에 담궜다가 저녁에 찬물로 세탁기 돌려서 바로 건조까지 해버릴껀데 찬물 세탁으로 해도 문제 없을까요?
2. 응아 기저귀는 비누칠해서 통에 쌓아뒀다가 삶을 수 있을 양이 모이면(5일 ~ 7일 정도) 드럼 세탁기 삶음으로 돌리고 건조기 돌려 바로 말릴 생각인데 이렇게 오랜기간 쌓아둬도 될까요? 생리대는 이렇게 쌓아뒀다가 생리 끝나면 삶음 기능으로 돌리는데 지금까진 아무 문제 없었거든요 만약 가스불에 삶아야 한다면 ㅠㅠ 그건 자신 없을 것 같아요 ㅠㅠ
3. 아기 세탁기 따로 안사고 그냥 드럼 세탁기 하나로 다 쓸껀데 기저귀 빠는 세탁기랑 애기 옷 빠는 세탁기랑 같아도 될까요?
4. 이 밖에 저에게 알려주실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5. 아! 추가로... 밤이랑 외출시엔 종이 기저귀 쓸 생각이고 신랑이 집에서 일해서 조금 도와주기로 했어요. 주머니 사정봐서 산후 도우미 아주머니도 꽤 오래 쓸 생각인데 그래도 어려울까요... 신생아땐 종이기저귀 쓰다가 좀 크면 천기저귀 써야 하나... 주변에도 천기저귀 성공한 사람은 한명 밖에 없고 다들 말리기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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