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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마지막까지기다렸다가 캐리커쳐 받고 간사람입니다..
게시물ID : fashion_130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지않아
추천 : 14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45개
등록시간 : 2014/10/29 14:40:19



여태 거의 눈팅만 했는데 ..
화가분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

요즘 오유가 많이 공격적이죠 .
솔직히 유머 싸이트라 보기어려울정도로 공격적인 댓글과
일방적 까내리기성 글들이 많이보이네요 .

제가 하고픈말은 .
이분들 정말 열씸히 했습니다.
옆에 쿠키 파시는분은 전날 쿠키 굽느라 거의 못주무셨다고 하던데 .
막판엔 눈뻘개져서 거의 졸면서 도와주시더라구요.
저녁에 해져가는데 . 휴대폰으로 불빛 비춰가며까지 기다린사람들 그림그려주신거. 절때 못있을겁니다.

이런글 보시면  또 누군가는 돈벌이 할려고 끝까지 그렸겠지라는
그지같은 생각을 가지실거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다들아시다시피 오후 6시 전후로 날씨 엄청 추워졌구요 .
제 앞사람 그림그릴때 20분가량 휴대폰 후뤠쉬 불비추는것도 추워서 난중엔 손이 아려오더군요.

솔까 저라면 안받거나 대충 그려주고 땡쳤을거같네요. (이런 그지같은 근성 욕하셔도 좋습니다. )

참고로...
뒤로 갈수록 시간이 더 걸렸던거같습니다.
저 그리는데는 거의 30분 걸렸네요. 환경탓이 컸겠지요. 너무 어두웠으니깐요.
앞사람들도 그래왔지만. 대충그릴수 없다며 .어두운데서 .
맞는 색연필(?) 찾아가며 그렸던 그정성 . 참 멋졌어요.

그리고 취지에 합당하는 기부도 하셨는걸로 압니다.
다른 업자들처럼 터무니없는 수익을 남긴것도 아니구요.


실력문제로 짚고 넘어가신다면 .


저는 화가가 아니니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만.
실제 많은 분들이 웃으며 그림 받아가셨구요.
일부 맘에 안드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은.. 
다분히.. 이분들이 단순성의 상업적 목적이나 ,
재능을 팔아서 개인의 돈벌이에만 이용했다는 글들은
더는 참고 보기 힘드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혀서 벼룩글 중에 이런글을 봤네요.
"캐리컬쳐나 다른 재능기부는 원자재 값이 안드니 . 전액기부로 가야하는게 맞지않느냐 . "

대략이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벙찝니다. 오유 맞나 하는생각도 들고. 복잡하네요.


그리고 어짜피 기억하는분들 없을테니 마지막으로 그려주신 제 캐리커쳐 올려 드릴게요
대충그렸다는분들 한번보세용 .

1414560942001.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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