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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이야기를 저도 좀해보자면
게시물ID : soccer_130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wangGaeTo
추천 : 2/7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1/16 21:44:06
토레스의 가장 큰 문제는

몸이 아니라 멘탈이었다고 봅니다,

어디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첼시시절에 부상을 고치고 난 후에

약간의 벌크업을 곁들이면서

리버풀 시절보다 육체적 상태는 더 좋아지고

약점이던 몸싸움도 많이 늘었고

덕분에 잔부상을 당하는 일이 줄었다고 하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첼시에서 토레스는 정말 보기 힘들었죠.

그럼 문제가 뭐였는지 생각해보면

일단 2선의 탐욕은 아닙니다.

다만 당시 첼시의 2선이 연계보단 본인의 능력을 바탕으로한 득점에 좀더 중심을 두던건 사실입니다만...

무튼

당시 토레스는 리버풀 말년의 부상과 부진

이적료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멘탈적 슬럼프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졌고

다가온 기회에 대해서

이렇게 차면 무조건 들어간다는 마음이

이렇게 차면 들어갈까 하는 마음으로 변하고

스스로 위축이 되었던거죠 

게다가 그런식으로 엄청난 실수가 몇번 나오니까

더 위축되서

슛팅을 못치고 더더욱 슬럼프로 빠진거죠.


밀란에서도 마찬가지죠.

다만 꼬마에서는 조금은 기대해도 좋다고 느끼는건

일단 고향팀이라는 든든한 백이 생긴거죠.

거기는 토레스가 우상이고 희망이었고 자랑입니다.

슛팅 한두개 날려먹어도 박수를 쳐줄 동네고

현재 팀에 있는 주축인 코케등에게도

토레스는 우상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든든히 토레스를 믿고 기회를 만들어 줄거죠.

게다가 시메오네감독은

개인전술보단 팀으로 움직이는 감독이라

토레스에게도 충분한 여유와 부담감을 덜어줄수 있다고 봅니다.

또. 이번에 레알전서 넣은 2골로

자신감도 붙었다고 봅니다.

그러면 충분히 살아날수 있다고 봅니다.

이제 겨유 30대 극초반이라 육체적능력도 전성기니까요.


무튼 코파델레이에서 토레스는 스트라이커가 해줄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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