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얘기하는게 취미인 오유인입니다 ㅎㅎ 가끔 가족과 친구분들이랑 정치얘기하다가 말빨에서 밀리시고 어떻게 해야 안질까~ 하고 글 올리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네거티브는 오히려 그 분들의 그 후보에대한 충성도만 높혀주는 효과만 냅니다(제 경험상)

2011년부터 10명이상의 정치무관심/상대당후보지지자를 변절시켜온 오유인의 입장에서 미세 팁을 드리자면요 ㅎㅎ

일단 지지후보가 다르다 싶으시면, 그 후보에대한 네거티브를 멈추세요ㅠ 진짜 누가봐도 잘못한 부분만 댓글수준에서(가끔 배댓을 이용해서) 기분이 아주 나쁘지 않는 한도에서 까줍니다 ㅎㅎ

여기서 공격이 심하게 되면 어떤 부작용이 생기냐면요, 내 방어차원에서 더 편들들게돼고 그 후보의 강점을 찾게되고 상대후보의 단점을 만들어서라도 말하게됩니다(대화에서 지지않기위해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후보에 대해서 주구장창 얘기합니다. 좋은 그리고 나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선전합니다(요새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말하고 다닙니다) 뭐 어짜피 전 문바라기인거 아니까 들어는 줍니다. 

이걸 만날때마다 꾸준하게~  (여자기준) 밥먹고 커피마시는 시간이 5시간이라 하면 중간중간 깔대기처럼 문비어천가를 외치시면됩니다. 사진도 보여주면서요. 

문재인&아기/동물- 너무 잘 어울리지않어? 아기랑 동물들이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사람없대. 최소한 사이코패스는 아닌게 확실하너?
문재인&슈트- 이번에 어디 가시면서 기자들이 올린 사진인데 이럴게 입구 정상회담같은데 갔음 우리나라 국격이 살겠다

이런식으로 꾸준히 계속~ 하시다보면 영업이 됩니다. 짧게는 2-3달 어떤 친구는 지난 4년간에 대화끝에 이번에 문의원님을 뽑기로 확약을 받았습니다 ㅎㅎ (지난번엔 박근혜ㅠ) 

한번에 안됍니다. 한번의 토론으로 한번의 대화로만 절대 안돼더라고요. 정기적으로 만나 칭찬하고 업적을 조금씩 보여주는 수밖게 없습니다 ㅎㅎ 

꾸준히 이 스킬을 시전하시면, 선거하고 먼저 투표인증샷과 밥사라는 문자를 받게되실겁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