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도시에 사는 학생입니다.
역 앞에서 중년의 남성분이 저에게 말을 걸어오셨습니다.
돈에 대한 이야기는 직접적으로 꺼내지 않았고, 예의를 갖추는 것을 보고
(미쳤지) 돈을 선뜻 5만원을 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전화번호를 서로 교환했는데..
이틀이 지났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전화 안받네요 ㅡㅡ;
아 내가 진짜 호구등신인가.....
온화하게생겼다고 믿다니.. 사기꾼이라고 씌어있는 사기꾼이 어디있나..
어떡하죠 돈 그냥 하늘에 날린건가요?
전화번호는 본인소유인거 확인했습니다만..
차용증이라도 받았어야했나요 어떻게 해결하죠 오유능력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