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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 의상은 사랑 입니다 +ㅁ+
게시물ID : mabinogi_130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mo
추천 : 3
조회수 : 135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9/04 01:37:50

저번에 의상에 따라 들고 싶은 무기가 있고 아닌 무기가 있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네, 저는 휴의 의상만 있는 단벌 신사 입니다 ㅍㅎㅎ 그럼에도 의장탭은 질러둔...


뭐랄까, 휴의 의상은 세련된 도시 복장? 그런 느낌이 있어서인지

칼과 방패, 랜스 등을 들면 저는 참 언밸런스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사의 재미를 알아버린 것이죠 ㅇ<-<

칼과 방패를 들고 싶은데 어울리질 않아!


그래서 갑옷 의장을 찾아봤지만, 톨비쉬 세트를 조금 구해보기도 했지만...

갑옷도 멋지고 내 자캐도 멋-_-진데 안 어울려...


오랜 고민을 하던 끝에 우연히 발견한 오란 의상.

가격도 저렴하다! 이거다! 하고 찾아봤으나


...매물 전멸, 하우징 가격은 거래 카페 가격의 3배 수준

[하프 한 길드에서 길드복으로 써서 매물이 씨가 말랐다는 소문을 그 길드원 분에게 들었습니다..ㅋㅋㅋㅋ]

어렵게 어렵게 구해서 지인 부탁해서 염색하고

또 남은 부분은 용지염 판매자 분에게 위탁하여 제 품으로 돌아왔네요.



제 취향이요? 시커먼스 입니다. ㅋㅋ 리블 + 가리블로 도배가 된 옷이에요.

mabinogi_2015_09_03_003.jpg

장화까지 나와야 되는데, 영 스샷을 못 찍겠네요. 

이제 저도 사냥 할 때, 검과 방패를 들어도 위화감이 덜 한 의장이 생겼어요 ㅇ>-< 제가 구매한 두 번째 의장이 되겠네요.

검도 그 전에는 베르세X크의 드레곤슬레이어 같이 생긴 묵직한 칼을 들다가

의상에 어울리는 조금은 얄쌍한 칼을 들었습니다. 방패는 뭐...발레스 말고 들 수 있는 게 없으니 -_-;

무채색 좋아하는 제 취향이 게임까지 반영된 느낌이네요.

....다른 형광색 좋아하시는 분들은 설마 현실에서도??

아무튼 굉장히 즐겁습니다. 바라던 대로 꾸몄으니까요.

다른 분들이 형광반짝 거리는 만큼 저는 어두침침한 역할을 맡아야 겠어요. 힘의 균형은 유지되어야 하니까요 (?)







P.S

mabinogi_2015_09_03_002.jpg

달인 사제 완성. 오늘 재능 나눔 감사했습니다. 즐거운 오징어들의 모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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