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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5년차 점주입니다..
게시물ID : economy_13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쥬디군
추천 : 2
조회수 : 115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6/25 15:15:58
 
이제 5년차에 접어드네요 ㅎㅎㅎ 곧 계약기간이 종료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첫 해에 아르바이트 시간 파트별로 나누어서 총 8명 그때 최저임금보다 500원정도 더 올려서 줬구요.. 월급줄때 무조건 올림으로 만원단위로 끊어서 월급 지불했습니다.. ㅎㅎ
 
매년 매출은 조금씩 하락하고.. 기대치는 매년 10프로 올라갈것으로 예상했지만..오히려 5~10프로정도 내려가던군요..
 
알바비도 계속 오르고.. 2년차에는 시급은 최저임금에 마춰서 줬습니다..
 
3년차 이전에는 24시간 아르바이트로 운영하고 제가 발주나 기타 정리 챙겨주는 식으로 운영중이였습니다.
 
3년차 들어서는 적자폭이 너무 커서 24시간 아르바이트로 운영이 불가능해져서 제가 하루 6~8시간정도 가게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아르바이트 시간별로 총 8명이였다가 제가 가게를 보면서 6명으로 줄었습니다.
 
4년차 들어서 가게 상황은 계속 악화만 되어가서 제 할당 시간을 더욱 늘립니다. 아르바이트는 4명으로 줄입니다.
 
이때부터 예전에는 일을 다소 못해도 상관없이 일단 고용후 일을 가르쳤지만 4년차부터는 그게 불가능해지고 경험이 있는 사람만을 고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초보 아르바이트 생은 면접조차 보지 않게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의 질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밖에 주질 못합니다..
 
5년차 들어서도 상황은 그다지 좋지못하고 제 할당시간을 더욱 늘렸습니다..
 
이제 아르바이트생은 2명.. 하루에 약 6시간씩만 아르바이트생을 씁니다. 야간 운영은 본사와 협의하여 안하기로 하였고 나머지 시간은 전부 제가 근무하였습니다.
 
이제 조금 버틸만 하네요..
 
 
예전 일했던 아르바이트생들 대부분하고 지금도 연락중이며 대타가 필요할때 종종 도움을 받습니다.
 
 
 
출처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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