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전에 왼쪽 입꼬리 아래 뾰루지 비슷한게 나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며칠 뒤 성가셔서 터뜨렸습니다.
사실 터뜨렸을 때도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입 벌리거나 음식 먹을 때 아프기도 했고 갑자기 딱지가 생기길래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나서 헤르페스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헤르페스라는 병을 알게 됐네요..
진료받을 때 헤르페스 부위에 주사 맞고 알약이랑 아시클로버 연고 처방받아서 약 먹고 연고 바르고 있는데요.
딱지는 헤르페스 난 곳 중간에만 조금 남아있고 겉 부분은 다 떨어지고 아문 뒤 빨갛고 매끈해진 상태입니다.
제가 초기대응이 늦었던 것도 있고, 이게 정상피부에 비해 너무 빨갛다보니 색소침착 등 흉터가 남는건 아닌지 걱정되는데..
시간 지나면 원상복구 되는건지.. 원래 얼굴 주변에 난 헤르페스 딱지 떨어지고 아물고 나면 저처럼 빨갛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처음 걸려보는 질병이라 경과를 잘 몰라서.. 혹시 경험자분들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