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해외에 가시면서 잘 보살피라고 하셨던 화분인데..어제부터 저렇게 풀잎이 축 늘어지네요ㅜ
어떻게 해야하나요 ㅜㅜ
원래는 두팔을 들듯 잎이 하늘로 쭉 뻗어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잎이 고개도 숙이고..
또 잎이 말랑말랑해져 있습니다.
원래는 빳빳했거든요.
식물 이름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물은 1월30일에 부모님께서 출국하시기 전에 줬었고,
위치는 거실에 있습니다. 햇빛이 잘 안비치는 자리이긴 합니다. 그래서 거실에는 왠만하면 불도 켜놓고 있었어요.
물을 줘볼까 하다가..혹시나 물이 너무 많으면 썩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서 더 주지도 못하겠습니다.(예전에 그런 경험이 한번 있어서요ㅜ)
거실인데..설마 추워서 그런건 아니겠죠?
풀알못이라 죄송합니다. 도와주세요!!ㅜ
어머니가 주신 화분 꼭 살려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