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영태 군에게'…전남 담양 고향주민들의 편지
게시물ID : sisa_8444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31
조회수 : 211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2/05 16:20:28
옵션
  • 펌글
지난 4일 전남 담양군 대덕면사무소 앞에서 주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대덕면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고향이다./독자 제공.
지난 4일 전남 담양군 대덕면사무소 앞에서 주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대덕면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고향이다./독자 제공.
전남 담양군 대덕면 주민들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결정적인 증언을 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에게 편지를 썼다. 대덕면은 고씨의 고향이다. 이 편지는 대덕면사무소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서 주민 대표가 낭독했다. 
박근혜정권퇴진 담양군민운동본부는 지난 4일 오후 5시30분부터 전남 담양군 대덕면사무소 앞에서 ‘박근혜정권퇴진 제11차 담양시국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촛불집회가 열린 대덕면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고향이다. 이곳에 살았던 고씨의 아버지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다니러 갔다가 계엄군에 의해 사망하기도 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대덕면 주민 2200여명 중 3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촛불을 밝히며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사건을 폭로한 고씨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편지로 썼다.      (중략)
김승혜 박근혜정권퇴진 담양군민운동본부 본부장은 “주민들과 여러차례 상의를 거쳐 편지를 쓰게 됐다. 고씨가 잘못된 삶을 일부 살았고 양심선언을 했다고 해서 그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애국자’니 ‘의인’이니 ‘자랑스럽다’느니 하며 추켜세울 마음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민들이 대한민국이 더 이상 타락하지 않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진실을 밝히고자 용기 낸 데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왕 시작한 일이니 고씨가 국민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면 좋겠다는 심정을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략)
 
시골 에서도 관심이 많네.
영태군, 부디 내일 열리는 최순실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올바른 증언을 해주기 바람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