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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힐링여행이라 쓰고 먹방여행이라 읽는다죠ㅋㅋ
게시물ID : cook_195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덕대게꿀맛
추천 : 12
조회수 : 2505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7/02/06 0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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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왔어요!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 야식 야무지게 챙겨먹을거에요. 

그래야 힐링이 되죠. 그쵸?  근데 이거 사진 첨부하고 어떻게 쓰는거에요??  

사진마다 설명드리고 싶은데ㅋㅋ  첨이라 잘 모르겠네요. 

순서대로 만복이네 김밥 - 자매국수 고기국수 -  부두식당 대방어회 - 대방어회 vs 도시락김 비교샷 - 숙소 냉장고 (단지 케익먹고 싶어서 케익샀는데 알바생이 초 몇개필요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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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이네 김밥은 줄 많았지만, 금방금방 줄 빠졌어요.  

사진에 빠진 전복컵밥도 맛있었어요. 가격도 착한편이에요^^  

그 담은 자매국수!! 20분 넘게 기다린것 같아요.

맨날 제주도 가서 성게국수만 먹고 고기국수 뭐 특별하겠나 싶어서 안갔었는데ㅠㅠ  

고기국수 국물 구수하고 진하고 완전 그릇채 들고 드링킹 했어요!! 

양도 많아요. 

그리고 방어ㅠㅠㅠㅠ 

겨울엔 이거 먹으로 제주도 모슬포항 와야죠. 두번와야죠. 

방어회랑 대방어회 있었는데 당근 대방어회 선택! 

둘이서 대방어 소 6만원에 먹었어요. 

기타 스끼메뉴는 안나오지만 매운탕/지리 나오구요. 

이거는 진짜 회가ㅠㅠ 진짜 두께며 식감이며ㅠㅠ

크기도 참지집에서 나오는 도시락김 한장 크기에요. 

너무 커서 회를 접어서 먹을정도. 

저녁먹고 오는길에 따우스레스자우르스에서 충동적으로(실은 오늘 아침부터 그린 빅피처) 블루베리요거케익 구매 했어요. 

케이티 멤버쉽 더블할인 2/1일자로 시작했더라구요. 

24,000원짜리 케익 16,800원에 결제했어요. 굳굳!! 

뚜레쥬르 옆 마트에서 천혜향 살까말까 만지작 거리는데 눈치빠른 아주머니 봉지들고 오셔서 맛있다고.. 

예쁜거 세개 집에 넣었더니 9천원돈 나오네요ㅋㅋ   

아! 오늘 사진에서 빠진거는 성 이시돌 목장에서 운영하는 카페 우유부단인데요. 

카페이름이 우유부단임ㅋㅋ 

밀크티랑 아이스크림 팔아요. 매장은 좁은데 사람은 엄청많아서 테이크아웃 했어요. 

저 원래 홍차 싫어하는데 이집 밀크티 진짜 엄지 10개 주고싶어요. 

아이스, 따뜻한거 다 맛있어요. 

다만 카페 문열고나오면 소똥 냄새 진동ㅠㅠ 

내코앞에서 소가 똥을 싸ㄱ..... 그런 기분.. 그런 느낌.. 

진짜 도망치듯 차타고 나오느라 사진도 못찍었네요. 

아이스시키면 얼음 딱 5조각만 주고 나머지는 밀크티로 채워주시는데 여기 낼 또 갈거에요+_+ 

동생과 둘이 온 여행인데 오늘 야무지게 먹여놨더니 옆에서 야무지게 코골고 있네요. 

낼은 신라호텔 더파크뷰 디너 갑니다. ㄷㄷㄷㄷ 

저 아직 백수인데... 

디너값 선결제 했어요ㅠㅠ 

부지런히 댕기면서 맛있게 먹고 개처럼 벌어야죠....  

다들 그래서 내일 출근하시는거 아니십니까? 하하하하하

출처 오유 가입하고 첫번째 글 쓰면 베스트 간다는데 사실인가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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