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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3103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쓰 ★
추천 : 6
조회수 : 1113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3/21 13:05:02
우리 26개월 아드님의 모토인듯해요 ㅠ 주로 이런일들이죠. 1 냉장고에서 계란을 꺼냄 - 보면서 깰 궁리를 함 - 엄마가 달려옴 - 꽉 쥐어서 깨버림. 떨어진 계란물을 핥아먹음 2 양념통에서 소금을 찾음 - 손가락으로 찍어먹음 - 엄마가 달려옴 - 소금통을 뒤집어 다 쏟음 3 화장대에서 엄마 크림을 발견 - 손가락으로 얼굴에 바름 - 엄마가 달려옴 - 손으로 푹퍼서 자기 옷과 몸에 바름 4 화장실에서 샴푸 발견 - 흔들면서 마개를 열고싶어함 - 엄마가 달려옴 - 꽉 누르니 마개가 푱-! 뿌직뿌직 화장실에 흩뿌림 이런 테크를 탑니다… 소리를 지르든 살금살금 다가가든 인기척이 느껴지면 꺄악 소리를 지르며 잡히지 않으려고 요리조리 피하다가 잡힐것 같으면 깔깔깔 웃으면서 저지레를 합니다. 막을수가 없어요ㅋ 저랑 이러는게 노는것같나봐요 ㅠ 오늘은 어머님이 주신 보물같은 멸치가루를 ㅠㅜ 아예 놔두면 어케되냐구요? 결국 바닥에 벽에 자기 몸에 옷에 칠을 하고 그다음엔 저한테도 묻힐려고 한움큼 가져오죠 ㅎㅎ ㅠ 결국 일은 일어나고 천천히 일어나느냐 순식간에 일어나느냐 차이예요. 주로 먹는걸로 저러니 마냥 놔둘수도 없고 야단을 얼마나 어떻게 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곧 동생이 기기 시작하면 둘이 양쪽에서 저럴텐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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