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최대 실수는 오버워치를 산거인듯ㅋㅋㅋ 돈주고 하는 유료게임인데 무료게임이랑 서비스면에서 다를게 없네여 이거 살 돈이면 치킨 세마리는 사먹었을텐데 왜 이걸 샀는지 과거의 저를 매우 패주고 싶어요 ㅋㅋ 핵도 그냥 잡기만하지 말고 핵이 안 먹히도록 시스템적으로 조치가 있어야하는데 이건 뭐 하루도 핵을 안 마주치는 날이 없고고의 트롤러도 안 마주치는 날이 없네여 경쟁 10판에서 7판은 고의트롤러랑 한팀이 되는건 너무한 매칭 아닌가요? 저 탈주 한 번도 안해봤는데 오늘 너무 멘탈이 터져서 1라운드 끝내자마자 탈주했어여ㅋㅋ 그냥 그 게임안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속이 답답하고 메스꺼워서 나와버렸어여 고의 트롤러나 핵을 안 만나도 우리팀은 왜 서로 금메달 싸움을 하고 실력은 왜 이렇게 개떡 같은지.. 딜러가 킬딜 금메달 따는건 힐러가 힐금따는 것 만큼 당연한건데 못하니까 딜러 빼라고 하면 '나 킬금인데?, 나 딜금인데?' 옆에 있으면 손가락 마디로 인중을 후려쳐주고 싶을 정도 ㅋㅋㅋ 진짜 오늘 탈주하면서 고의트롤러에 의한 탈주는 인정하고 패널티를 덜 주던지 안 주던지 해야한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여 게임하는거 녹화해서 이멜에 보내면 탈주 패널티로 내려간 점수를 다시 올려준다던지 아니면 고의트롤러 신고가 3건 이상 들어가고 사실인걸로 밝혀진 유저들이랑 겜하다가 탈주하는 사람들은 패널티를 안 준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고의트롤러나 핵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정말 장난이 아닌데 확실히 눈에 딱딱 보일만한 큰 변화가 있어야 게임에 붙어있는거지 지금 이대로는 유저 다 떠나고 고의트롤러+핵쟁이만 남을 것 같네요 ㅋㅋㅋ 뭐 게임이 망할지 말지 모르겠지만 저는 더이상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서 이만 오버워치에서 떠나려구여 이건 뭐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게 아니고 스트레스를 끌어모아서 홧병으로 키우는 느낌 ㅋㅋ 저는 그냥 평화롭고 제가 통제할 수 있는 심즈로 다시 돌아갈랍니다~ 오버워치 계속 하시는 분들은 좋은 팀원 만나셔서 점수 많이 올리시구 아직 안 해봤지만 호기심이 생겨 지를까 하시는 분들은 좀 많이 고민한 후에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