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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98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거쓰려고가입★
추천 : 3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06 02:35:14
저는 노란데
쿨톤에 가까워요
오렌지 쪽 절대 안받고
코랄도 좀 애매하고요
블러셔도 딸기우유색 해야 화사해보이고
그러면 피부 하얄 것 같죠?
안 하얘요... 노래요
노랗고 칙칙해요 ㅡㅡ;
올블랙 안받고
완전하양은 엄청잘받고
뭐 그래요
글타고 꽃분홍은 안받고
샤넬 네일 중에 메이 있죠
그색 쓰면 피부가 마구마구 화사해보여요!!
서론이 길었죠 ㅜㅜ
암튼 노란데 웜톤이라기엔 애매한
핑크베이스를 써야 화사한
그런 여인네인데
견미리팩트 쓰고 있었는데
이게 회색으로 발색이 되지만...
촉촉하고!
글고 머 돈이 엄써!!!
그래서 걍 썼는데
어느 날......
원뿔하는 여성용품에 이끌려
올리브영에 들어간 어느 날....
보고맙니다
핑크에 하양이 섞인 무지막지한 자태를...
왜 네가 예뻐보이는 거니...
케이스가 내 나이에 안 어울리게 넘 유치하자나...
게다가 왠지 제 애매한 노란 칙칙한 피부를
톤업시켜줄꺼같은 느낌적인 느낌
사고 바름
그리고 인생템이 됨...
!!!!!
솔직히
별로 안 촉촉해요
각질도 티나구요
커버력 1도 없음
근데 기특하게 모공을 꽤 가려주고요
윤광이 나요
제 칙칙한 노란피부를 매우 자연스럽게 톤업...
잡티는 컨실러로 가립시당
그러자 문득...
소싯적에
샤넬 복숭아 메베를 사랑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밀크퐁당이 저렴이 팩트버전쯤 될 것 같네요
아참 다른 색은 왠지
회색으로 발색될 것 같은 느낌에
테스트도 안해봤어요 ㅡㅡ
아...
마무리는 어케하죠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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