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스킨용으로 아벤느 미스트를 썼는데 바를 때는 좋은 반면 다 바르고 나면 금방 건조한 느낌이 들어서 거의 다 쓴 김에 다른 제품으로 바꿀 참이었습니다.
그러다 베오베에 올라온 글을 보고 안번지는 아이라이너 사러 갔다가 충동적으로 7스킨용으로 쓰려고 미스트를 구매했는데요..
직원분이 제일 순한 라인이다, 거의 물과 같은 성분이다 해서 구매했는데 실패했네요ㅠㅠ
코코넛향이라던데 이 향 자체도 인공적이라서 싫고(제 기준으로는 프로폴리스 앰플 냄새는 괜찮은데 이건 싫어요ㅠ)
균일하게 분사되기는 커녕 기울어지면서 일자로 분사가 돼서 아예 기울여 잡고서 분사시켜야 하고ㅠㅠ
제일 문제은 뿌리면 윗입술이 화하면서 뭐에 쏘인것처럼 쓰라리네요. 처음 흡수시켰을 때 확실히 쓰리고 시간 지나면 미미하게 쓰려요..
성분 봤더니 위험도도 낮고, 성분 수 자체도 얼마 없던데 왜 이럴까요??
미스트형이 편해서 산건데 솜에 흡수시켜서 쓰린 부위 피해 사용해야 하나 싶으니 이걸 충동 구매한 저에게 화가 납니다ㅜ
결론은,
뷰게에 미샤 니어스킨 미스트 사용하고 계신 분 있나요???
이거 계속 사용해도 문제 없으셨는지 알고 싶습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