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올라온 글 처럼

저도 그런 비슷한 직장들을 많이 알고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정말 그런 직장이 있느냐 하고 반문하시는데

그런직장들은 경기도 외곽만 나가도 많아요

보통 중소기업 (100명 이하 급) 의 생산직 노동자들 은 최저시급으로 운영된다 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최저시급이 오르면 월급이 오르는 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분들이 4인가족의 가장인데..

당연히 돈이 더 필요하니 대리기사 하시고 잔업찾으시고 하는거죠

그런회사에서 오래근무하시는 분들 보면

회사에 충성하는 충성파인데... 막상 실수령액보면.. 이건 해도 너무하다 이야기가 절로 나옵니다

정말 라인을 지나가다가 보면.. 죄책감때문에 눈도 못마주칠때가 많았어요

회사가 매년 매출액 영업이익 최고치를 갱신해도

그대로 최저시급입니다

노조도 구성할 여력이없고

고정비 지출은 지출대로 나가고

좋은급여의 직장에 들어갈 방법은 모르니

그냥 묵묵히 다니시는 분들..

노조나 노동법이 부실한 한국의 노동환경상.

다소의 희생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최저시급은 만원수준은 되어야 하고 앞으로도 더 공격적으로 인상됨이 바람직 하다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