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중국공군 차세대 엔진 WS-15 - 간단한 이야기
게시물ID : military2_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동사람
추천 : 7
조회수 : 359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2/07 00:30:48
WS-15는 J-20B형부터 탑재될 (현재 J-20는 WS-10IPE(WS-10G)와 AL-31F를 장착중입니다.) 중국 차세대 엔진입니다. 

 사실 중국 엔진에 대한 서방의 시각은 보통 '뒤떨어짐'입니다. 사실 크게 틀린 말도 아니지만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현재의 시점에서 말하자면 중국 엔진은 어느정도 정상 궤도에 오른 상태입니다. 물론 초기 WS-10은 심각한 제조상 품질 문제가 있었으며 J-11B 초기 배치분에 WS-10 초기분을 달았다 그 절륜한 성능에 놀라 AL-31F로 교체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2009년 J-11B 배치02 물량이후 부터는 전부 WS-10 계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J-11B/BH/BS/BSH이 아닌 J-16, J-15S, J-15A도 모두 WS-10 계열을 사용하고 있고 현재 최소 300대가 넘는 항공기에 WS-10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중 단 한차례라도 추락등에 사건이 보도된바는 전혀 없습니다. 중국도 추가로 AL-31F를 주문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WS-15 Emei(Emei는 쓰촨성에 유명한 산입니다.)는 1990년대 부터 개발이 들어갔으며 당시 목표 추력은 180kN 였습니다. 설계및 제조팀에 대해서는 여러 상반된 보고서들이 존재하는데 2012 년 중국 항공 우주 추진 기술 정상 회의의 내용으로는 청두 에어로 엔진이 개발에 관여했다고 되어 있으나 대부분에 다른 보고로는 심양 항공 엔진 연구소가 개발하며 서안 에어로 엔진이 생산하는 구조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니면 두개의 연구소가 전부 참가하는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WS-15 엔진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엔진이라는게 주된 이야기지만 일부에서는 Yak-141에 장착된 R-79 엔진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엔진코어는 2005년 4월에 처음으로 테스트를 성공 했으며 2009년 당시 실험 보고서에서는 이미 추력은 160kN이 나왔으며 중량대 추력비가 9를 도달했다고 합니다. 다만 또 일부 보고는 이것이 미래 목표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 이후 관련 정보는 기밀답게 사실상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형편입니다. 2014년 9월 WS-15 엔진이 공군으로 전달됬으며 2015년 8월에 나온 이야기는 그기간동안 WS-15가 고도 테스트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의 나온 내용은 2015년 8월 21일, 지상 테스트가 완료되어 목표 추력에 도달했으며(일부는 여기서 161kN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 180kN에 중량대 추력비 9.5~10.5로 나올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현재 공중 실험기인 IL-76에서 WS-20이 제거됬다는 소식과 함께 다음 대상이 바로 WS-15라는 루머가 들리고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현재로서는 2019년 WS-15를 단 J-20 프로토타입 기체가 나올때 까지 추가적인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며 추측성 뉴스가 많이 나올 것이라는 점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