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시험공부만 한다고 알바 같은거 하면서..
빈둥거렸더니..30대 중반...
경력 없고 자격도 없고 아버지 하시는 일 하자니 중장비에 운전하는 일이라..
아버지랑 사이도 안좋고...
대충 면접봐서 뭐라도 하면서 다른거 준비 해볼가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딱히 뭐 하고 싶은것도 없고.
결혼 하거나 뭐 잘 살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오늘 잠들면 내일 안일어 나는게 소원이긴 한데 그것도 맘데로 안될거 같고..
클럽가서 춤추는게 유일한 낙인데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하겠고.
역시 노력 하지 않는 삶에 의미가 없어요.
뭔가 평생업으로 해서 자기 밥그릇 잘 챙기는 일해서 부모님 걱정이나 덜어 드렸으면 좋겠네요.
다들 잘자요. 내일 하루가 선물같이 느껴 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