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회원님들께 질문이 있어서 왔습니다.

지난 번 두차례에 걸쳐서 글을 작성했던 모태쏠로남입니다!

그동안의 상황을 간략히 하면..

마트에서 일을 하다 좋아하게 된  이성이 있습니다.

그 분이 마지막 근무라고 해서 번호를 받았고 다음날 만났어요.

헤어지기 전에 더 알아가고 싶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며칠 후에 연락이 왔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하지만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있어보이지 않으니 연락은 계속 

하라고 해서 한번 더 만났고, 예정되었던 호주로 어학연수를 갔

습니다.. 

마지막에 통화하면서 호주가서 연락하자고 했었는데 다행히 호주

에서 국제전화가 왔고, 저도 전화하면서 한달 정도 통화를 했어요

그 후로 연락이 끊겼고, 4달만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간단히 안부를 물었고, 그저께 한국에 왔다고 한번 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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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회원님들께 드리고 싶은 질문은요..

사실.. 이분의 마음이 궁금해요..

예전에는 남자친구가 없는것 같고.. 어학연수 때문에 거절을 한것

같단 생각을 했는데.. 요즘은 편한 오빠로 생각하는게 아닐까하는

걱정되는 마음이 들어요.

오늘 힘든 일이 있어서 카톡 상태 메세지를 힘들다고 했더니 

오빠 왜 힘드냐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걱정해줘서 너무 

고마운데.. 자꾸만 마음이 흔들립니다..

이 분이 얼마전 생일이었던지라 이번주에 만나서 밥 먹고,

생일 선물로 간단한 향초나 향수를 주려고 하는데요.

이미 한번 거절을 당했던지라 이 분 마음이 궁금하고..

어떻게 다가가야 될지..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