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화장품을 까먹고 자취방에 두고와서
본가에 있는 동생화장품으로 기초했는데
지속력이랑 피부표현 예술이네요...

동생은 저랑 달리 코덕이아니라서
걍 할인하는거 집히는거 아무렇게나 사서 쓰는 타입이거든요

평소 유기자차 선크림 + 포어페셔널 + 에뛰드짭로르 + 파데(파데 종류가 하도 많아서.. 그날그날 땡기는거 씁니당) + 블렌딩 퍼프나 피카소or맥 파데브러쉬 
일케 바르는데

오늘은 동생껄로
다이소 0720 썬크림 + 로레알 트루매치 블러크림(프라이머) + 에뛰드 짭로르 + 스킨푸드 청포도파데 + 에스쁘아 글로우핏 에어 퍼프에 단종된 이니스프리 픽서 뿌려서 발랐는데
화장이 너무 오래가...

청포도 파데는 메이크업 입문할때 피부표현이랑 색은 만족스러웠지만 무너짐이 더러워서 안썼었는데...
청포도 파데가 안무너지네요... 심지어 다크닝도 안오고..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바로 인터넷으로 에스쁘아 퍼프 주문하고, 스킨푸드 매장가서 청포도 파데 집어왔네요.
자취방 올라가면 근처 다이소매장가서 선크림도 사려구요.. 대박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