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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 미드 통틀어 하나만 꼽으라면 무얼 꼽으시겠습니까...
게시물ID : mid_131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얄라리얄라셩
추천 : 3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8 14:36:32
왠만한 미드는 다챙겨볼정도로 어지간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미드는 거의다 보는편인데...


그중에 하나 꼽아보자면 저는 홈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요즘 평이 좋은 하오카나 한물간 퍼오인 왕좌의 게임 등등 모두 재미있게 보고있으나

이번 홈랜드 시즌4는 정말 역대급중에 역대급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브로디가 빠져서 드라마에 힘이 많이 빠졌겠거니 라는 생각에


며칠전 1편부터 정주행해서 봤는데 ... 왠걸 브로디의 공백은 어디서도 느껴지질 않더군요...

클레어데인즈의 원탑연기력 하나만으로도 이미 끝났다고 봐도 될정도로

캐리의 미친연기력을 말로 표현할수없는 경지에까지 다다른느낌입니다.


왠만한 미드의 여배우들을 보자면 대부분 한 얼굴을 하는지라 그나마 자기의 절대 기준선을
지킨다는 느낌이 들지만..

클레어데인즈는 캐리라는 케릭터에 영혼까지 쏟아붓는듯한 신들린 연기력이랄까요..

왠만한 미드보면서 연기력을 세심하게 볼만큼 중요하게 보지도않거니와 시나리오의 탄탄함을 위주로 보다보니

배우들의 연기력에 몰입이 되거나 극에 몰입을 잘 못하는편입니다.

보면서도 그래 이거 드라마야 라는 환상을 깨면서 보는편인데


이번 시즌4를 보면서 이렇게 까지 몰입하면서 봤던 드라마는 없던거같습니다.

첩보물의 묘사는 차치하고  캐리의 연기력은 정말.....

거기에 사울과 피터의연기까지....

피터가 폭탄을 터트리기직전 캐리와의 통화장면은 정말 시즌4통틀어 명장면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대부분의 미드처럼 한회마다 에피소드가 마무리가 되는것이 아닌
한시즌 통틀어 하나의 이야기로 끌어간다는것도 한몫한거같긴합니다.


워낙 수많은 장르가 난무하는곳이 미드라 딱 어느하나를 꼽을순없겠지만..

대부분 시즌이 뒤로갈수록 드라마의 힘이 빠지기 마련인데

홈랜드는 시즌 4개중에  역대급이라는 소리를 듣는 시즌 1 부터 4편까지 
다른 미드와는 다른 발걸음을 보여주는거같아 
시즌5를 정말 애타게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 같습니다.

템플그랜딘에서도 존재감을 뽐내주더니

이번 시즌4에서 정점을찍어준다는 느낌이랄까요...



패트리샤 아퀘트와 클레어데인즈같은
이 배우들의  연기력의 끝은 어디일지 사뭇 궁금할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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