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요게에는 처음 글써봐요!
요즘 한창 다이어트에 정신이 피폐해져 있었는데 오늘 식욕억제가 무너져내려 정말 미친듯이 폭식을 했네요..
원래 불닭 딱 하나만 끓여먹으려 했는데 무려: 불닭2개에다 햇반 한개, 바나나2개, 요거트파르페 3접시, 새우깡 한사바리, 쵸코 3개, 그리고 소고기덮밥을 클리어했네요.
하하..이걸 다 먹고나니 숨이 안쉬어질정도로 배가 부르더라구요.. 그리고 몰려오는 자괴감...ㅜㅜ
그래도 맛있으면 0칼로리야! 라고 자기위로하며 배부른 상태 고대로 낮잠을 잤습니다..! 허허!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함께 사진들을 감상하시죠!
크으...! 불닭 진짜 한 1년반만에 먹어본것같아요. 원래 라면류를 잘 안먹는 타입이라..
끓일때부터 냄새가 와우~ 아주 콧구녕을 찌르더라구요! 하하 이거지 이거야!
저는 꼬들면파인지라 꼬들꼬들 쫜득쫜득하게 면을 삶았습니다. 후후.. 어디 한번 먹어볼까나..
쫜~득! 쫄깃쫄깃한 면발 오우 예스! 바로 이맛이야
그리고 후식아닌 후식으로 먹은 대망의 요거트파르페..!
저는 그릭요거트에다 꿀이랑 블루베리랑 KIND maple quinoa clusters 이라고 달달한 오트밀? 비스무리한 건더기들을 뿌려넣었어요.
이게 그렇게 맛있을줄 모르고 그냥 냉장고에 있는거 다 때리부은건데... 너무 맛있어서 세그릇이나 클리어했다는...
여러분 혹시나 집에 요거트랑 꿀이랑 과일 아무거나 있다면 일단 다 때려넣고 보세요.. 정말 조합이 꿀입니다..
어느순간 멈추지 못하고 숟가락질 하는 자신을 보게될꺼예요..마치 오늘의 저처럼!! 하하!!!
꿀을 많이 넣지도 않았는데 블루베리와 퀴노아 건더기에서 나오는 단맛이 섞이면서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꿀맛 강추강추!
그리고 사진은 요 컵에 덜어먹은 새우깡이 마지막임니당... 원래 과자도 잘 안먹는데 요 짭쪼름한 녀석이 얼마나 땡기던지... 와구와구 줏어먹었네요 하하.
그럼 오늘 제 먹부림 사진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엔 더 맛있는 음식사진으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