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직장일 열심히하는 징어 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회사에서 일을하고 엊그제 생각하던
xx스쿨의 까르보피자를 사러 들어갔습니다.
콜라도 추가시키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한커플이 흰색 패딩도 똑같이입고(!!!!!!!!!!!!!)
피자를 사러들어왔습니다... 그후 대화내용은 이러했습니다
남: 아 춥다 머먹을까?
여: 글쎄 골라봐~!!
남: 일단 치즈크러스트 로하고 핫치킨어때?
여: 매워~!!
남: 매워? 안매울껀데
여: 맵다고오오오!!
남: 그럼 핫칠리새우!!
여: 그건 싫어어~~
남: 그럼 스테이크 하자~~
여: 저번에 먹지않았어?
남: (삐져서 의자에앉아서 말안함)
여: 뭐해~~ 얼른골라아아
남: 너먹고싶은걸로 골라~~
여: 딱히 없는데 얼른골라~~
남: 아 너가먹고싶은거 고르라고 포테이토 먹든가
나도 땡기는거 없으니까!!!
여: 왜에 너먹고싶은걸로 골라아
남: 아 다싫다는데 뭘골라!!!
ㅡ이러곤 결국 포테이토 시킴...갈릭소스추가
피자가 먹고싶은게 없다니!! 아무거나 먹어도 다 맛있는것을!!
커플이 이렇게 위험한겁니다 여러분!!!!!!!!!!!!!
음식을 고를때 먹고싶은게 없다면서!! 다싫다고합니다!!!!
피자집뿐이라고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생각만하세요......
어차피 못해보잖아요.......(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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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듣고보고 즐기던 나의 두뇌와 습기차던 안구...
그래도 피자는 맛있다..냠냠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