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우리가 먼저 볼 유닛은 해병입니다. 전작인 스타1에서 마린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타1에서 사용했던 마린을 상상하시면 큰 코 다치실 겁니다. 스타2에서 해병은 공격력이 강해지면서 테란을 할 때 없어서는 안 될 대표유닛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테란의 지대공 유닛중 가장 많이 사용된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토르도 있지만 너무 비싸서;;) 마린은 극초반부터 후반까지 사용되는 유닛입니다. 또한 방패 업그레이드를 하여 해병의 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불곰] 스타 2의 테란 유저라면 가장 좋아하는 유닛 중 하나 일텐데요. 이미 많은 유머사이트나 인터넷에서 불곰 개객기, 불곰 사기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만큼 스타 2 테란에 중심 유닛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 유닛의 단점이라고 까지 할 순 없지만 공중공격이 불가능 하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를 커버할 만큼 지상공격이 강력하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까지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유닛은 추적자, 바퀴, 탱크 에게 강하고 질럿, 저글링에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 유닛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병영에 기술실을 달아야 합니다. 기술실에서 충격탄 업그레이드를 하면 불곰의 충격탄을 맞는 유닛은 일시적으로 느려 집니다.(이것때문에 사기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 [사신] 이 유닛 역시 병영에 기술실을 붙혀야 뽑을 수 있는 유닛입니다. 스타2에 와서 새로 추가 된 유닛입니다. 이 유닛은 언덕을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2 초기에 대 저그전에 사랑을 받았던 유닛인데요 5병영 사신을 하면 저그가 무엇을 해도 못막는다 라는 얘기까지 돌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사신의 속도업이 군수공장을 지어야 가능해 짐으로 테란의 먹튀 유닛이 되었습니다. 현재 사신은 적 진영을 정찰하거나, 극초반 일꾼을 잡기 위해 한 두 마리 정도 뽑는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1:1에서는 보기 힘든 유닛이지만 팀플에서는 아직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령] 마지막으로 유령입니다. 스타1에 고스트입니다. 유령 역시 병영에 기술실이 있어야 뽑을 수 있고 유령 사관학교를 필요로 합니다. 스타 1에서의 고스트와 능력은 비슷하지만, 추가된 것이 있다면 싸이언스 베슬에 있었던 emp가 유령으로 이동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스전에서 많이 애용되고 있는 유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