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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김종구 칼럼관련 친노들에게
게시물ID : sisa_845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신
추천 : 4/55
조회수 : 2916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7/02/08 14:42:20
이 게시판이 아무리 친노와 친문 지지자들이 대다수라도 
할말은 해야 겠네요

현재 노무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한겨레 김종구 논설위원의 칼럼 때문에
논란이 많은데요,,
이런 논란 정말 유치합니다. 

지금의 시점, 즉 노무현 대통령이 비극적으로 서거하시고, 최근 조기숙 교수의 진보언론의 과도한 문재인, 노무현 비판에 대한 
주장이 인기를 얻는 이 시점의 연장선상에서 
한겨레 사장 선거에 출마한 김종구 후보자의 비토가 정당할까요?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는 김논설위원의 칼럼이 기분 나쁘겠지만, 그당시로 되돌아가면
노무현 대통령은 그런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형 노건평의 뇌물 수수, 한이불을 쓰는 권양숙 여사의 뇌물수수,,
이는 깨끗할 거라 믿었던,, 구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펼칠거라고 믿었던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의 근간이 무너지는 
사건이었습니다. 

김대중 정권때 김홍업의 뇌물수수가 국민의 정부 레임덕을 가져왔드시,,
권여사의 뇌물 수수는 참여정부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사건이었습니다. 

당연히 한겨레에서는 정치인 노무현의 정치 생명은 끝났다고 선언하고 
그런 칼럼을 쓴 것입니다.

근데 이칼럼을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결과와 연관지어서,,,죽일놈, 진보언론 기레기 
이렇게 비난하는 것,, 중국문화혁명의 홍위병이나 박사모와 뭐가 다른가요?

비록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는 가슴아픈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 내고, 감정적이고 편향적인 
논란을 일으키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그만좀 하세요 제발, 

PS. 오유게시판 보면 한경오에 대한 비난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일 당락이 최종 결정이 됐던 새벽 1시 경 그것을 생중계로 방송하던오마이뉴스 대표
    오연호 대표기자가 억울하고 분해서 말을 잇지못하고 흘리던 눈물을 저는 기억합니다. 
    일부분에 있어 한경오가 비판을 받을 수는 있지만 이런 척박한 언론환경에서 그들의 노력과 진의를 폄하하는 것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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