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417008
작년 12월 20일.
부산 사하구의 경로당
밤 10시 30분경
30대 청년 A는 너무 배가고픈 나머지 경로당에 들어가 쌀과 김치를 훔쳐먹다 경찰에게 잡히고 마는데...
그는 이미 13차례 음식을 훔친 상습범.
A는 경찰에게 모든 범행을 자백하며, [물건을 훔치진 않았다. 그러나 춥고 배고파 저지르고 말았다.] 라고 진술함.
형사는 그를 가엾게 여겨 '밥은 먹고 다녀라' 라며 3만원을 주고 일자리를 알아봐줬으며,
한달 후 A는 경찰서를 찾아 첫 월급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와 3만원을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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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삭막한 뉴스만 보면 스트레스 받으니 따뜻한 뉴스도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