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1월 첫번째 Concert 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3집 작업에 몰두해왔던 그가 2003년 8월 3집 발매 후 그의 두 번째 단독 Concert를 열게 된다. 작년보다 더욱 강력한 라이브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 연출을 기반으로 Live Concert 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이번무대는 작년 첫번째 Concert에 이어 1년이 지난 2003년 11월 8,9 이틀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 Super Band 의 재 결합
이번 Concert는 문희준 앨범의 세션을 도맡아 하는 기타리스트 정기송(예전 N.E.X.T 의 주축 멤버) 을 비롯, 2번의 솔로앨범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송광식, 국내 최고의 세션인 드러머 김선중, 기타리스트 김재만, 베이시스트 민재현, 스크래치 DJ Mike 로 구성된 Super Band와 함께 호흡한다. 오조환, 오요환 이 이끄는 12인조 오케스트라의 All Live 연주는 Super Band 의 강력한 사운드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
- 더 강력해진 Sound 그리고 음악
지난 첫번째 콘서트는 밝은 분위기의 편안하고 모던한 Rock 곡에 Ballad 가 주를 이룬 공연 이였다면 이번엔 문희준만의 독특한 Rock Concert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사운드를 준비중이다. 또한 3집 수록 곡의 대부분인 강력한 Pimp Rock 위주로 펼치게 될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Power 와 열정 그 자체이다. 문희준의 이번 3집은 "내님" 이라는 동양적 색채의 Ballad 곡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Hard 한 메탈 곡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곡의 대중화를 위해 그의 기존 곡 중 Rock 곡이 아니 였던 "평온의 노을","T.N.T" 등의 여러 노래를 새롭게 편곡하고 바꾸어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공연 전 조금이라도 새롭게 바꾸고 연습하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그이기에 이번 공연은 문희준 자신과 그를 보는 팬 그리고 그가 묵묵히 일구는 음악에게 모두 중요하고 값진 Concert 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