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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공이 왔어요
게시물ID : animal_131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리노을
추천 : 14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6/15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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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2년전에 사료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공들.. 

노을이 수리는 거들떠도 안보던 그 공들이 

새로운 주인들을 만나 아주 수난입니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심심하다고 낑낑대는 애기들한테 

톡~ 던져주면

머가 좋은지 

깔깔대며 한참을 갖고 잘노네요!




활동성이 좋은 라온이는 가만히 찍혀주질 않아요.




쪼꼬만 이빨로 마구마구 물어서 공은 이미 구멍이 숭숭~







그나저나 이즈는 공 놀이 누나가 안가르쳐 주디~? 공을 주니 뻘줌해하는 이즈.

"이거 먹는거에요?..... 힝~ 아니네 ㅠㅠ"




(좀 갖고 놀아바~~ 이즈야~)


오잉~ 드리블 건너뛰고 헤딩부터?








 어느순간 공은 베게가 되어있고.. ㅋㅋ




엄마아빠 냥이가 안쓰는 장난감 


안버리고 갖고있길 잘했네요. 


돈 굳어서 좋은 집사입니다~ㅎㅎ


간혹 냥이들한테 큰맘먹고 장난감 사주고 


거들떠도 안봐서 속앓이 끙끙하다가도


식빵 철사 같은거에 환장하는거 보면..


냥이님의 깊은 속내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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