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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사료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공들..
노을이 수리는 거들떠도 안보던 그 공들이
새로운 주인들을 만나 아주 수난입니다.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심심하다고 낑낑대는 애기들한테
톡~ 던져주면
머가 좋은지
깔깔대며 한참을 갖고 잘노네요!
활동성이 좋은 라온이는 가만히 찍혀주질 않아요.
쪼꼬만 이빨로 마구마구 물어서 공은 이미 구멍이 숭숭~
그나저나 이즈는 공 놀이 누나가 안가르쳐 주디~? 공을 주니 뻘줌해하는 이즈.
"이거 먹는거에요?..... 힝~ 아니네 ㅠㅠ"
(좀 갖고 놀아바~~ 이즈야~)
오잉~ 드리블 건너뛰고 헤딩부터?
어느순간 공은 베게가 되어있고.. ㅋㅋ
엄마아빠 냥이가 안쓰는 장난감
안버리고 갖고있길 잘했네요.
돈 굳어서 좋은 집사입니다~ㅎㅎ
간혹 냥이들한테 큰맘먹고 장난감 사주고
거들떠도 안봐서 속앓이 끙끙하다가도
식빵 철사 같은거에 환장하는거 보면..
냥이님의 깊은 속내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