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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썰을 써봅시다.
게시물ID : freeboard_1487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O
추천 : 1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09 08:01:02
꿈 상황은 일단 누구한테서 도망쳐야되는 상황이었어요.
밑도 끝도 없이 걍 도망침 일단. 

그래서 막 아오썅 이러면서 계속 도망치다가

기차가 앞에 보이는거에요.

꿈에서 근데 그 기차를 무조건 타야 할 것만 같은 본능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기차로 막 달려갔는데

승강장하고 기차 사이가 약 1m? 정도로 엄청 넓은거에요.

기차가 옛날 기차처럼 맨 뒷칸에 그 난간 있고 트여있는 기찬데 그게 곧 떠난다고 그러니까

어쩔수 없네,

으아아아아앙 하고 딱 뛰어서 잡긴 잡았는데
막 바람이랑 엄청 심한거있잖아요 빨려들어가는 느낌? 그런게 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눈도 제대로 못뜨고 으아아아아아아앙아아하다가 막 빛이 보이는데
그대로 깸.

이 얘기 친구한테 입시스트레스 때문에 이런 꿈도 꾼다고 했더니 막차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막차탄게 함정ㅋ



다른건 진짜 쩌는 가위눌린거였는데. 

꿈에서 방에 있었는데.. 방이 좀 어두컴컴 했어요.

침대 위로 누우려고 침대를 향해 걸어가는데 갑자기 몸이 안움직이는거에요.

꿈에서 가끔 아 이거 꿈인갑다 하잖아요 그런것 처럼 순간 아..설마 이거 가위눌린건가... 했는데

갑자기 그 순간에 뭔 흰거에 검은색 오오라? 가 생긴게 갑자기 방 앞에 생겼는데

본능적으로 귀신같은거다 라고 생각이 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와 시ㅂ하자마자 갑자기 거기로 빨려들어가서 막 온갖 기괴한걸 다 보는데....

항상 그랬듯이 빛이 보이면서 깸.



이거 말고 별 해괴한 꿈 다 꿨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앞으로는 꿈 일기라도 써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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