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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에서 CES 참가업체 절반 이상이 중국 업체라는 이유로 안철수의 위기
게시물ID : sisa_845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실개
추천 : 1
조회수 : 17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09 08:32:41
 
 
 
엠팍에서 아래 내용처럼 최근 CES 참가업체 절반 이상이 중국 업체라는 이유로 안철수의 한국 경제 위기감 주장을 홍보하던데요.
 
저는 10년 정도 중소기업 생산직 일하고 올 겨울 이렇게 살기 싫어서 그만둔 사람인데요.
제가 일하는 옛날부터 중국이 자동차 전자제품 가전제품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한국을 압도할 것이라는 말이 많았는데요.
 
그러나 그 소리를 10년 넘게 들었는데 전자제품에서 자동차에서 무엇이 중국이 한국을 압도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이 드론이든 VR이든 이런 신 제품에 메달리는 것은 기존 제조업 제품에서는 한국 일본을 넘는데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론 그거 진짜 언제 택배에 보편적으로 쓰일지 모호합니다. 배아줄기세포 치료 처럼요.
 
드론이든 VR이든 기존 전자제품에 쓰이는 기술 부품 기술은 한국이 중국보다 훨씬 앞설 것이기 때문에
한국의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 본격 진입을 시작하면 분명 중국을 쉽게 따라잡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국이 저렇게 신제품에 매달리는 것은 기존 제조업 제품에서 한국 일본을 따라 잡는게 한계가 느껴져서
드론 VR 같은 신제품에 매달리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이걸로 마치 중국이 한국을 미래 기술에서 압도할 것이라는 위기적 비관적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경각심은 가져야 되지만요. 뭐 정부가 이런 신제품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보조금과 대학과 각 연구소를 연결해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안철수와 저와 내기 할까요. 저는 10년 뒤에도 중국이 한국을 자동차 전자제품에서 한국을 절대 압도하지 못하고 지금의 기술력 차이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것에 충분히 10만원 걸 마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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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하고 VR이 시장에 나온지 몇년 안되었죠?

CES 참가 드론 업체 절반이 중국 기업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VR 시장도 벌써부터 중국 업체 중심으로 재편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아직 발을 들여놓기도 전에 중국 업체 중심으로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는 셈이다.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 2017. 드론 전시장에 부스를 차린 41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인 22곳이 중국 업체였다. 특히 중국 최대 규모의 드론 업체인 DJI 부스는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햇빛이 비쳐도 선명함을 유지하는 디스플레이 기술과 각종 드론 신상품 및 액세서리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DJI 부스를 관심 있게 지켜봐 화제가 됐다.

드론 시장은 글로벌 1위인 중국 DJI의 공세로 나머지 업체들은 생존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세계 2위의 프랑스 드론 업체인 패럿은 최근 전 직원 840명 중 290명을 줄이기로 했다. DJI와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당초 목표인 1억유로(약 1260억원)에 못 미치는 8500만유로(약 1000억원)에 그쳤다.

소비자용 드론의 원조 격인 미국의 3D로보틱스는 개인용 드론 생산을 중단하고 산업용 드론에 집중하기로 했다. DJI 등 중국 업체들과 경쟁으로 수익성이 계속 하락하면서 사업을 지속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드론 업계의 신흥강자인 DJI는 드론 신제품을 다른 업체보다 빠르게 출시하고, 기존 제품을 할인해주는 전략을 펼치면서 개인용 드론 세계 시장 점유율을 77%까지 확대하는 중이다.

드론 시장에서 DJI 외에도 중국 드론 업체들이 거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CES에서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인 이항이 공개한 드론택시는 승객이 좌석 앞에 있는 태블릿PC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자율비행을 시작한다. 100kg을 싣고 최고시속 100km로 날 수 있는데, 위급상황에서는 비상착륙 기능이 작동한다.

이제 막 태동하고 있는 VR 분야도 중국 업체들이 외연을 넓히고 있다. 이번 CES의 VR과 증강현실(AR) 전시장은 중국 업체 차지였다. VR 전시장 참가 업체 75곳 중 28곳(37.3%), AR 전시장 참가 업체 24곳 중 6곳(25.0%)이 중국 스타트업이었다. 두 전시장에서 한국 스타트업은 단 2곳뿐이었다. 차세대 산업에서 중국과 한국은 이미 격차가 상당히 벌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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