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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독일 분유에 방사능 물질이?…엄마들 대혼란
게시물ID : baby_18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9
추천 : 2
조회수 : 12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2/09 1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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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 검출된 거 맞나요?" 확인할 곳 없는 엄마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국내에 잘 알려진 수입 분유 압타밀(Aptamil)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Cesium)이 검출됐다는 일본의 한 사설기관 검사결과가 나와 이 분유를 먹이고 있는 신생아 부모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사설기관의 검사결과인 만큼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많지만 이 분유가 대부분 공식 수입사가 아닌 구매대행 형식으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어 제조사의 공식적인 답변조차 들을 수 없는 상황이다.

◇ "'아가맘마'에 세슘이 검출됐다고?" 육아 카페서 난리

지난해 7월, 일본의 한 사설단체에서 발표한 압타밀 성분 측정결과 일람표. 영국산 압타밀 분유에 세슘이 검출됐다고 나와 있다. (사진=NPO法人新宿代々木市民測定所)
지난해 7월, 일본의 한 사설기관이 영국산 압타밀에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는 결과 일람표를 공개했다. 

해당 표는 뒤늦게 국내 육아관련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퍼졌고 엄마들은 속칭 '멘붕'에 빠졌다.

아기 엄마 박모(37·여) 씨는 "첫째도 압타밀을 먹였고 곧 태어나는 둘째도 압타밀을 먹이려고 했는데 걱정"이라면서 "소문만 많고 아무리 카페나 블로그를 찾아봐도 공식적인 답변은 들을 수 없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아기 엄마는 "일시적으로 다시 국내산 분유를 먹일 수밖에 없게 됐다"면서 "빨리 안전한 국내산 분유를 좀 추천해 달라"며 애태우기도 했다.

압타밀 독일 본사에 직접 메일을 보내 당장 확답을 들으려는 엄마들도 있었지만 명확한 해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인터넷 카페에도 '안심하라'는 취지의 공지가 다수 올라오고 있지만 이마저도 대부분이 해당 분유를 구매대행하는 수입상이 올리는 글인 것으로 알려져 신빙성이 다소 떨어지는 상황이다.

아이에게 압타밀을 먹이는 엄마들이 많다보니 '독일산 압타밀만은 문제 없을 것'이라며 고민 끝에 이제는 스스로를 위안하는 상황이다. 

한 아기 엄마는 "압타밀 중에서도 표에 언급된 '영국산'만 문제 있는 것 아니냐"면서 "독일산은 괜찮다"고 흘려 넘겼다. 국내에 들어오는 압타밀 분유 중 대다수가 독일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같은 압타밀인데 영국산, 호주산, 독일산이 무슨 소용이냐며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명확한 판명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이 아이 가진 엄마의 마음이었다.  (후략)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30575#csidx72010c422abaf9487035e80eb446141
 
엄마의 입장에서 아기에게 좋은것만 먹이고 싶은 마음 일텐데 무슨 뜬금없는 날벼락 인지 모르겠네요.
이럴때 식약처에서 발빠르게 검사를 해서 유해 여부를 발표해 주면 좋으련만...여러분 들도 자세히 알아 보시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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