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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에서 장시간 통화하는거에 대해서
게시물ID : freeboard_1311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antimel
추천 : 0
조회수 : 21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03 22:37:51
학교~집이 멀어서 지하철이나 시외버스로 통학을 하는데요.
아침이나 밤에 대중교통을 타게되니 피곤해서 차안에서 자는편입니다.

 간혹 차안에서 옆에앉은 사람이 과도하게 통화하는거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끼는건데 같은 목소리(톤이나 목소리 크기)라도 두명이상이 떠드는건 그나마 나은데 통화하는 목소리는 엄청 거슬리더군요.

물론 지하철 탈땐 안내방송도 자주나오고 사람도 많고 북적거려서 크게 신경 쓰는건 아닙니다. (그래도 30분넘게 폰 붙잡고 조잘거리면 거슬리긴합니다) 근데 문제는 좌석버스를 탓을 때 더라구요.

낮에 타는버스는 그렇다처도 8시이후에 좌석버스타면 불도 꺼주고 자라고 하는데 거기서 장시간 통화하는건 매너가 없는거 아닐까요?

 
오늘도 시외버스를 탔는데 옆에 앉은 남자가 출발전부터 도착전까지 30분~1시간 이상을 계속 중얼중얼 떠드는데 짜증나더군요. 그것도 남자가 중저음으로 중얼거리니 은근 거슬립니다. 근데 시끄럽게 통화하는건 아니라서 “시끄러우니 전화 끊어주세요“ 라고 말은 못하겠더군요.
물론 본인딴에야 조곤조곤 통화하겠지만 옆사람은 그게 다 들릴수밖에 없지요. 뭐 5~10분 하는건 이해합니다만 1시간가량 통화하는건 좀 아닌거 같더군요.

 뭐 통화하는거야 개인의 자유다만, 최소한 시외버스나 기차같이 협소한 공간에서 밤에는 장시간 통화를 피해야 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시내버스나 지하철처럼 원체 시끄럽거나 타는시간이 짧은거면 몰라도 장시간 타는 대중교통에서는 되도록 용건만 말하고 간단히 하는게 맞는거라 생각됩니다. 오유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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