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일 정도 연애후 여친의 권태기로 인해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헤어진지는 4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저번달쯤에는 여친에게 직접 생각난다는 문자가왔는데 미안하지만 만날생각이 없다 답장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전여친 친구에게 연락이 왔더라구요 헤어지고 나서 술을마실때마다 제가 보고싶다고 울고 그런다구요 오늘도 너무 슬퍼해서 옆에서 보다가 안되겠어서 연락드렸다고 죄송한데 한번만얼굴이라도 봐주실수있냐고 해서 전여친은 제가 오는걸 알지 못하는 상태로 그곳으로 갔습니다
저를 보자마자 좋아하는게 얼굴에서 드러나다가 조금이따 바로 울더라구요 흠 그러고 처음엔 그동안 잘지냈느냐 등 일상얘기좀 하다가 전여자친구가 먼저 마음을 표현하더라구요 그렇게 얘기하다가 저는 아직 마음을 모르겠다하고 헤어졌습니다
짧게 얘기하는동안 뭐랄까 표정에서 저를 좋아하는게 드러나고 사귈마음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였을때 실망하는 모습등과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저를 진짜 좋아하는게 맞는거 같아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