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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잠꼬대한 여자이야기ㅋㅋㅋㅋㅋ (펌)
게시물ID : humorstory_131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늘처음처럼~
추천 : 10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01/16 10:09:40
내년 봄 결혼식을 앞두고~ 남친과 동거중인~여인네랍니다~~^^ 그냥 웃긴얘기가 있어서요~~ ㅋㅋ 어느날 밤....제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세탁기 빨래를 돌려놓고 깜빡 잠이 들었나봐여~ 울 신랑이 한창~하이킥~~로우킥~~~이러는 티비를 보고 있다가 세탁기 다 돌아 갔다는 신호에.. 제가 깰까봐 저 한번 힐끔보고 까치발 들어 살금살금 세탁기 있는데로 갔더랍니다.....~ 가서 빨래를 꺼내 건조대에 "탁탁" 털어 널고 있는데... 제가 갑자기 일어나서 나오더랍니다.... 그러더니..양말 한짝을 두손에 들고 계속 흔들더랍니다...ㅡ.ㅡ 황당한 울신랑..."너 ....모해?????" 이러니까~~제가 갑자기...."응~~~빨래널어...."이러더랍니다.....ㅋ 울 신랑은.....아~~얘가 빨래 너는 소리가 시끄러워서 깼나보다...이렇게 생각했답니다... 근데 제가 갑자기 신나게 털던 그 양말 한짝을 건조대에 가지런히 널어 놓고..... 슬금슬금 방으로 가서 다시 자더랍니다....ㅡ.ㅡ 전...물론 기억이 없구요..;'몽유병인가???/ㅋㅋ 울 신랑 멍하니.......제가 지나간 자리를 한참 보고있었다 그러더라구요... 하도 황당해서...ㅋㅋ 그렇게 빨래를 다널고....울 신랑....제가 잘 자고있는지 확인하고.... 자기도 자려고 침대에 누웠답니다...근데...어두 캄캄하고 조용한 방에서 제가 갑자기 이러더랍니다.. "우리 그냥 미친개에 물린셈 치자...." 울신랑 자다 말고 놀래서~~"머?????" 이러니까..제가 갑자기또... "빨래널면 도토리 20개 준데~"이러 더랍니다...ㅋㅋㅋ 울 신랑 또`~~~"모래~~모라는거야~ㅋㅋㅋ~~"이러니...제가... "아니~~~오빠가 빨래 널었자나~~그러니까~~세탁기가 도토리 20개 준다 그랬다고~~" 황당한 우리 신랑...그때서야 "아~얘가 지금 제정신이 아닌갑다...~~" 하고 느꼈답니다...ㅋㅋ 그래도 평소 한번도 잠꼬대 하고 막 그런적이 없던 저인지라.... 울신랑 어디가 아파서 그런건아닌지 확인 하려고... 저에게 물었답니다...."니 신랑 이름이 모꼬~~?" 하니..제가..또박또박 "김**"이러더랍니다... 울 신랑~또 "그럼...우리 애기(키우는 강아지)이름은 모꼬???" 이러니..제가 또 또박 또박"응~~행운이~~헤헤~~" 이러더랍니다....다행히도 울 신랑 이상한건 아니다 싶어 안심하고 자려고 누운 순간... 제가 그러더랍니다~ "야~~니는 빨래 널고 도토리 20개 받아서 조오~~커따~~~" ㅋㅋㅋㅋㅋㅋㅋ 그늠의 싸이 월드가 먼지...ㅋㅋㅋ 도토리가 먼지....무의식 적으로 세뇌 당했나 봅니다...ㅋㅋ 하이튼 그날밤 울 신랑 한참 웃다 잠들었답니다.......ㅋㅋ 근데 왜 잠꼬대하면 말이 앞뒤가 안맞고 횡설수설하는 걸까요??????ㅋㅋ 이거 웃겨서 올린 글인데~~ ":웃기냐??/웃을일이 그렇게 없냐????"요딴~악플은~죄송합니다만~~사절입니다..^^;; 밝은 오후 보내세용~ <출처 : '니네..남친이랑 자다 잠꼬대 해봐썰????난~~해봐썰~~ㅋㅋ' - 톡톡> 그밑에 공감리플중에 ㅋㅋㅋㅋㅋ 전역할때같이 같이 생활하던 동기넘은말이야 자다가 다리를 벌떡들고 고개를 들어지똥구멍을 보면서 알나온다 알나온다그러더라구 그래서 무슨알이나와 xxx야 이랬더니 쉿 조용해 호랭이가 이근처에 있어!숨어야 돼! 그러더니 다리를 내리고 벌떡일어나서 지 똥꼬쪽을 보면서 알이 깬다 알이 깬다 이러다가 다시자더라구 ...유격가서는 자다 벌떡일어나서 으아아아아~~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식판에 가려 햇빛이 안보여 !!이러더니 자더라 ㅡㅡ;;애 잠꼬대 애기로 한 십년은 걱정없어 ㅡㅡ;; 제남자친구와 술먹고 막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누워잇던 남자친구가 일어나드라고요 그러더니 마누라야나 아도겐 쏴도대?그러더라구요 전 놀라서 응? 그랫더니 나 아도겐 쏜다 그러더니 벌떡 일어나서 아도겐 아도겐 아도겐 하면서 온방에 아도겐을 쏘더라구요 그리고 진짜웃겼던거는요 저에세 아도겐 그러더니 야~ 너 왜 아도겐맞고 안쓰러져 쓰러져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웃으면서 쓰러져 줬더니 더심한 하마니 으하하하 넌 결코 날 이길수 없다..그러는거 잇죠 그날 저 그사람 재워놓고 화장실 가서 혼자 변기위에서 혼자 깔깔 대고 웃엇다는거아니예요 가끔 귀여운 잠꼬대.. ㅋㅋㅋ 봐줄만 해요 근데 다음날 그사람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ㅋㅋㅋ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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