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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13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JFYDY
추천 : 3
조회수 : 354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9/06/02 03:23:09
남편도 오유를해서 끄적여볼께요
 
10개월 아기하나 키우고 혼전임신으로 결혼한지 1년도안됐어요.
 
의견차이도심하고 성격차이도심하고 아이가태어나고 정말 육아가 하나도 즐겁지 않아요.
 
주말부부에요
 
저희는 리츠아파트살고있고 시아버지께서주신 돈 천만원가지고 아파트 보증금에 넣어서 살고있어요.
 
이걸 어떡게 써야할지.. 참 
 
 
1.아파트문제
 
시아버지가주신돈 천만원, 시동생이빌려준돈 500 가지고 임대아파트(리츠)살고있어요.
이아파트는 제가 결혼전 남편도만나기 전에 저희가족들끼리 살려고 무주택자 당첨이 되어 준비중에
아기가생겨 저희쪽에선 신혼부부가 들어가서 사는게맞다고하며 이아파트에 들어왔어요.
 
남편-1.아파트를 넘기자
        2. 10년동안 유지못한다.
       3. 자기가 일하는 쪽으로 이사오면 육아고 뭐고 다 잘해주겠다.
      
나-1.어차피 집해야할텐데 우리젊으니까 10년만고생하고 우리껄로만들자.
    2.한달 유지비용이 많이 나가지만 지금은 홀벌이라 그렇고 맞벌이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3. 주말부부하지말고 아이도있으니 나랑너 같이 일하며 교대로 아이를보자 (어린이집보내고있음)
 
 
한달 58만원이고 원래는 제명의로 당첨된거라 천오백을제외하고 나머지 보험사 대출을받았어요.
신용등급이 좋으면 금리를싸게 받을수 있는거지만 저는 신용등급이 안좋아서 보험사 대출을 받았고, 한달세가 58만원에 이자 32만원 관리비 최대 30만원 잡고 한달 유지비용이 들어갑니다.
제가 8등급이였고, 요번에 6등급으로 올랐고, 처음대출받을때 은행에 물어보니, 신용등급이 6등급이라도 되면 신혼부부대출로 받을 수 있다 했는데 아깝다 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일을시작하면 4대보험들어가고 신용카드발급되면 소액으로 20만원쓰면서 연체없이 유지하면 금방 신용등급을 올릴수있다는 판단을했고, 이집을 최대보증금으로 대출을받아 월세 25만원으로 내려서 하자 라고 말했는데,
남편은 우리가 아직젊어서 나중에 아파트들어가도 할수있다 하네요.
 
 
2.친정엄마
 
남편이랑 친정엄마가 사이가 안좋아요,
저희엄만 뭐라뭐라따따따 하는성격이시고 굳이 미안하다는말을 안하는성격 이고,
남편은 반대예요 미안한건 미안하다 해야하는? 근데정작 지도 잘안하는?
 
처음에 싸운이유가 명랑핫도그때문에 싸웠는데 도대체 왜 싸웠는지 저는 지금 생각해도 기억은 안나는데,
남편이 융통성이 없어요,
어른이 뭐라뭐라하면 예예하고 알겠습니다  넘어간적이 없어요.
뭐라고 친정엄마가 얘기만하면 오만상에 인상팍쓰면서 그러다가 서로싸우게되면 각자 샹욕하면서 싸웁니다.
친정엄마성격이 아무나 맞추기 힘든성격인건 알아요. 저도 딸인데 맞추기 힘들어요.
저도 결혼준비전에 시어머니가 애임신했으면 결혼할께요가아니고 자기아들손잡고 병원에 나서서가야하는거아니냐 이런 소리도 듣고
상견례때 얼굴에 철판을 깔며, 우리 좋은것만생각하자 라고했나 쨋든 좋게말해서 저는 그냥 네 우선알겠습니다. 했거든요?
남편이랑 크게 싸우고  아기 4개월때 이혼하네 마네했을때도 남편한테 들은말인데 어머니께서는
아이가지고있는건 그쪽이라 그쪽이 을이고 우리쪽이 갑이야 그니까 전화할필요도없어 받지도마 이랬답니다.
저 그런소리듣고도 진짜 엄청 열받고 가서 시댁불질러버리고싶었는데 엄청 참았어요,
근데요 울남편새끼는....... 지억울한가봐요,,, 나도 시댁에 그런소리듣고 참고있는데 지는 친정엄마한테 싸가지없게 말해요.
친정엄마가 아버님한테전화해서 남편을 소리지르면서 혼냈는데, 남편이 같이 싸우고 있었어요, 근데 아버님께서 욕먹지말고 그냥내려오라고
왜거기있냐고 .............................
 
3. 평등문제
남편이 결혼전에 오유 엄청했어요
전그런거 1도몰랐고요
 
남편이 군대를 산업체로 갔길래
물어봤었는데, 군대가봤자라고, 자기군대갔을시점이 윤일병이랑김상병인가? 총기사건났을때라고
자기가 거기에있었을수도있었다고 그런얘길해요;
처음엔 그랬구나하는데 지금 결혼후에 생각해보면 이새끼 정신병있나,,,, 이런생각도 들고
 평등문제는 왜냐면
 
저희부부가 싸우면 남편도 남편쪽사람들이랑 얘길할것이고 저도 제쪽의 사람들한테 얘길할꺼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싸운문제에대해서 이거나가서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백이면 백 다 내말이 맞다하지
하면 꼭 사람들이 99프로만있는것도아니고 1프로의사람도있다고;;; 이상한 논리를 펼쳐요
 
제가 우리문제에대해서 말해봤는데 ##언니가 내쪽으로하는게 방법일수도 있다. 근데 남편은 다 내주위사람들이라 내편드는거라고;
지쪽사람들은 다 지말이맞다고 불쌍하다한대요;
 
 
4.주말부부
 
이건또 유명해서;ㅋㅋㅋㅋㅋㅋ진짜;
남편직장-A 신혼집-B 새직장을구할지역-C
 
제가 혼자 신혼생활도없이 임신할때부터 B에서 생활하고 남편은 A에서 생활했고요 그떄도 주말부부였어요.
육아를 혼자 도맡아서하다가 정말 우울증에 매일 울고 애한테 그러면안되는데 성질도 내게되고 사람이 망가지더라구요
제가 도와달라했고, C에서 직장을 같이 구하고  같이 출퇴근하자 얘기가 나오며, A를정리하고 C로 면접보러간다고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려 아이를 맡기고 C지역으로 서로 각자 면접을 보러갔어요. 면접을보고나서 남편하는말이 사실난 A에 있고싶다.
라고 얘기하며 절 빡치게했어요.
(애기4개월때도 A정리하고 3월에 올라온다 저랑약속했고,기다렸는데 알고보니 같이 기숙사생활하는형한테 저몰래 대출 800만원해주고 핸드폰문자 지워가면서 절 기만했고, 그떄당시에 저희 돈없이 아이낳고해야해서 돈이 엄청많이 필요했어요 여차지나고 7월엔 정리한다해서)
그런데 그 형 며칠있다 그만뒀음.
저번달에 C로 간건데 이제 면접다보고 개똥구리같은말을 쳐해요
 
 
5.이상한마인드
 
아까 800만원대출있죠?
처음엔 지잘못이라고 싹싹 사과하더니 이제 그분이 돈을 점점다 갚아나가고있으니까,하는말이
빌려준게 잘못했지만, 갚아가고있잖아, 그게왜 뭐잘못됐어? 이지랄이예요...
생각해보세요 갚아나가고있는게 당연한거지 떳떳한건아니지 않아요?
갚아가고있다고 잘못했던게 없던일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뭐 A로 신혼집도 다 옮겨서 가자 얘기하길래 아파트포기 못한다 싸웠는데,
딱봐도 그냥 친정엄마랑 가까이 지내는거 싫어하는거 딱알겠는데 계속 말 빙빙돌려가며
아이랑 우리둘이살면 행복할꺼다,자기가 같이 내려가주면 잘해주겠다.
하는데 전 이미 얘한테 많이 실망한 상태고 거기에 믿음도안가는거죠
남편한테 어떤 방식으로 날 행복하게해줄꺼냐 했더니
아파트하면 다 제명의 차도 제명의로 돌려주고 다해준대요
근데 전 그게중요한게아니거든요
저희부부요... 부부라는게 쿵짝이 어느정도라도 맞아야 살지않습니까?
근데 우린 제가 쿵하면 남편은 더럭이라도해야지 장단이나오는데 틕 튁퉥줽부렉 해욬ㅋㅋㅋㅋㅋㅋ..........
그냥 장단도안맞고 서로 제가 굽히면 남편이 다른걸굽히고해야하는데 서로그게안되는거?
엄마가 옆에서 육아를 많이도와줘도 우울하고 슬프거든요, 그래서 아기조리원친구들 만나러 매주 나가는걸로 나름 다스리고있는데,
아무도 없는 A로가서 제가 육아도하면서 남편이 제 맘을 알아줄꺼라고 1도생각안해요 근데 계속 행복하게 해준다고  에효
제가 뭘 바라는지를 몰라요 그러면서 잘해준다하고 저한테는또 바라는건 왜이렇게많은지...
 
남편은 쉽게말해  응알았어미안해 이한마디안되요.. 아니면 응알았어 도 안되요
 
제가 울애기이거사야대산다 하면 우리돈없지않냐 꼭필요하냐 나중에사주자 이러고
하도 그러길래 제가 울애기이거사야대 얘기만하고 말면 맨날 그런얘기만하냐 해요
 
씨발 개빡쳐서 어떤 장단에 춤을 쳐추라는건지 모르겠네 아직생각해봐도요
 
 
제가뭔말을하면 커뮤니티 얘길했어요
 
제가일자리알아볼려고 쿠팡맨 지원했는데 남자만뽑는다해서 제가 왜남자만뽑냐 아쉽다 일이 많이 힘든건가보다 했을뿐인데,
요즘페미가 많아져서 그런거다, 얼마나넘쳐나면 그러냐, 어쩌고 ......... 저 그런거 1도몰라요 남녀차별이 있는건지도몰랐고,
커뮤니티 일베가뭐고 오유가뭐고 그런거모르는데 얘땜에 다알게됐네요...
 
진짜 지긋지긋합니다.
오늘은또 제가 말한마디 엄마가 육아할때 많이힘들다하는데 한번도안안아줬어? 했다고
토요일 친정엄마와 육아손바꾸기로한날인데 전화도꺼놓고 이새끼랑같이 기숙사쓰는 새로운형 번호로 문자가 어제 저한테와서
언제오는지 오면 피곤하니까 역에서 차끌고가서 데려올려고 전화했더니, 그형님이 받고 말씀하시길
 
형님- 나이거 모르는번호인데...
 
남편- 아 그거 그냥 차단하세요
 
이지랄하더니 여태 전화한통없고 안오네요 ^^ *새끼
 
이혼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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