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양해바랍니다.
1. 아주 괜찮은 분과 소개팅을 하였음.
2. 이번주 일요일 삼프터 예정임.
3. 애프터하고나서 좀 더 서로 친해지고 가까워 졌다는 생각이 듦(그냥 느낌이랄까?, 그리고 애프터하고나서야 말 놓았음).
4. 애프터 할 때 카페에서 나하고 얘기하다가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부끄러워 말을 못했지만
오빠 저 연애경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사람을 대하는 데 조심스럽고 신중하려 하는 성격이에요
라고 말했음.
5. 다음번엔 제가 꼭 밥 살게요! 라고 말했음.
6. 그러나 카톡은 거의 제가 먼저... 그리고 답장을 1시간정도 늦게함ㅜ
자기가 말하길 핸드폰을 너무 자주보면 무언가에 집중하기 힘들어서 그렇다고 함.
여기서 질문있습니다.
저는 괜찮아서 고백을 하려하는데.. 자꾸 드는 생각이 아무리 생각해도 삼프터때 완전 진지하게 고백하면
너무 급작스러울 거 같은데 꼭 삼프터때 고백해야 하나요? 소개팅=삼프터 쯤 고백이 거의 공식인것 마냥
사람들이 얘기하길래ㅜㅜ
그래서 저는 삼프터 때는 그냥 조심스럽게 더 친해지고 싶다? 내지는 괜찮은 사람이거 같다? 또는 호감이 있다 정도로
조심스럽게만 얘기해보고 사프터가 잡히면 그때 멋있게 고백할까 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쭤봅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